이제는 서울성모병원입니다!
상태바
이제는 서울성모병원입니다!
  • 강화일
  • 승인 2009.03.13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발대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향한 교직원들의 의지가 한곳에 모였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3월 10일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성모병원 발대식은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에 앞서 새 병원을 향한 교직원들의 다짐을 가슴에 새기고 그동안 고생해온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는 강남성모병원 전 교직원을 비롯하여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와, 남궁성은 의무원장 등 의료원 보직자들과 황태곤 서울성모병원 초대 병원장, 윤건호 진료부원장 등 서울성모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세월을 정리하고 새로운 날들이 펼쳐진다는 의미에서 실시된 강남성모병원 병원기 반납 및 서울성모병원 병원기 수여식에서는, 교직원들 모두가 숙연한 자세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강남성모병원을 배웅하며 새로이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슴에 품기도 했다.
이어진 선서식에서는 황태곤 병원장과 여섯 명의 부원장이 함께 단상에 올라 서울성모병원 발대식을 맞이하는 교직원들의 선서를 낭독했다. 교직원들은 선서문에서 환우 중심의 친절을 최우선으로 상호 신뢰의 조직 문화를 형성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을 수행할 것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황태곤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250일이 넘는 기간 동안 무사히 병원 건립을 진행해온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항상 환우를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 과거에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았다면 이제는 행동에 나서 서울성모병원 환우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자”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You Believe, We Care”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환우 중심의 친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3월 23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하며 4월 30일 그랜드 오픈을 시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