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와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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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사랑으로
  • 한봉규
  • 승인 2009.02.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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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재의료원 경기케어센터 재활팀장 이문구 씨.
"환한 미소와 사랑을 통해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 하나에도 귀를 기울이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을 약속드려봅니다."한국산재의료원 경기케어센터 재활팀장 이문구(43)씨.

고령의 중증 산재장해인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속에서 전문복지서비스의 제공과 함께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그 가족들의 간병부담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케어센터.

이 팀장은 "입소자 대부분이 신체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만큼 고객들에 대한 보다 세심하고 세밀한 관심과 배려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 한분 한분이 원하는 요구사항과 함께 일일이 수발하고 챙겨주어야 하는 불편함이나 번거로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모두가 내 부모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작은 소홀함과 불편함도 없도록 온 정성을 다해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늘 행복을 함께 하는 한 울타리의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즐겁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주로 산재종결환자 1급부터 3급까지의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산재전문복지시설로서 입소자들의 재활치료 및 입소생활과 관련한 불편함이나 애로사항이 없도록 보살피고 해결해드리는 재활팀의 총괄업무 역할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기쁨과 슬픔을 나눌 때가 나름대로 느끼는 가장 보람된 순간이라는 이 팀장.

또한 혼자 휠체어조차 타지 못하던 어르신이 재활팀과의 운동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점차 나아지며 아무 도움 없이 스스로 걷는 모습을 볼 때가 팀장으로서 느껴보는 가슴 뿌듯한 때이기도 하다는 그녀는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어르신들이 도란도란 모여 앉아 웃음을 지으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아 이 또한 너무나도 행복한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다고.

고객 한분 한분에게 어머니와 같은 정성을 갖고 좀더 진실 되고 좀더 성실한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행복한 동반자 되고 푼 것이 지금의 바람이 라는 이 팀장은 앞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다며, 이러한 작은 노력과 희망을 통해 부디 케어센터가 웃음꽃이 활짝 피는 영원한 행복의 휴식처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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