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QI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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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QI경진대회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8.12.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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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팀 참가…병리과 구연발표팀 최우수상 수상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원장 김재욱)은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날로 악화되는 병원 경영 여건 속에서 일류 대학병원으로 도약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 효율성 증대’, ‘환자 안전관리’, ‘고객 만족도 제고’, ‘비용 절감’, ‘환자 증대 방안’ 등 모두 5가지 분야의 주제로 공모됐다.

임상과 및 진료지원부서 등 모두 27개 팀이 참가한 이번 QI 경진대회에서 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병리검사 시행 후 미수발생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발표한 병리과팀이 수상했으며, 인공신장실과 68병동, 내과 등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행사장인 대강당 앞 라운지에서 포스터 작품을 발표한 12개팀 가운데 ‘감염관리 표준지침을 통한 감염관리 인지도 및 수행률 향상’을 발표한 감염타파팀(SICU)을 비롯해 이비인후과팀, 재활치료실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김재욱 원장은 “경제 불황과 함께 낮은 수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고객의 요구 수준 향상 등으로 병원 경영 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교직원이 지혜와 열의를 모아 전사적인 QI활동을 전개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2008년 QI활동 주제가 병원이 당면하고 있는 시급한 과제였기에 더욱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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