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심화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 15.7%, 영업이익 186.6% 증가
주식회사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이 3분기 매출액 663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최근 발표했다.LG생명과학은 내수시장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의약품 수출 신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매출 15.7%, 영업이익 186.6% 증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해외 수출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B형간염백신 "유박스B", 산유촉진제 "부스틴" 등 바이오의약품의 성장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3.8%에서 9.7%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LG생명과학은 서방형성장호르몬, 당뇨병치료제, 간질환치료제 등 R&D 신약개발 과제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의 다케다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만치료제의 전임상 진입이 확정돼 세계시장 조기 상업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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