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전시회 이달 24~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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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전시회 이달 24~26일 개최
  • 최관식
  • 승인 2008.10.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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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위한 최적의 조건 적극 알릴 것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클러스터추진단·(재)강원테크노파크·연세의료공학교육혁신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8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08)"가 오는 10월 24일(金)부터 26일(日)까지 3일간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GMES2008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주)원주기업도시가 특별후원한다.

이 행사는 강원도와 원주시에서 1998년부터 집중 육성한 원주 의료기기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 그 위상을 확립하고, 원주 및 강원권 의료기기업체의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며, 아울러 강원도민의 참여를 통한 원주의료기기산업 이해 증진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상의료기기, 검사진료기기, 응급의료기기, 재활고령친화기기, 피부미용기기 등 강원권 의료기기업체 약 50여개사가 실내 전시 및 야외체험부스 등 총 100개 부스 규모로 참여, 그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성과와 함께 강원 및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밝은 미래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국내·외 의사 및 병원관계자, 국내·외 의료기기 바이어, 관련기관 관계자 및 일반관람객 1만 여명이 전시장을 찾아 관람할 예정이며, 원주시내 중심인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또 행사기간 중 15개국 20여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해외바이어초청 계약상담회가 열리며, 의료기기전시뿐만 아니라 의사 대상 세미나, 임상관련 세미나, 의료기기 관련 컨퍼런스, 의료기기 디자인 작품전, 의료기기아이디어플라자, 원주의료기기글로벌브랜드선포식, 과학축전, 취업박람회, 관람객과 함께하는 의료기기 체험 및 건강검진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의료기기산업 기업지원인프라 및 연구개발 핵심역량이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산학과 연계한 R&D 육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의 구축, 원주의료기기클러스터 조성 등 을 통해 원주를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산업 메카로 도약시킨다는 비전에 따라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와 원주시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이 행사는 원주가 전국 유일의 의료기기산업 집적지이며,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음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2037년까지 5조 6천억원을 투입, 99만㎡의 부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1단계 사업으로 올해부터 2010년까지 1조 1천400억원을 지원해 신약개발 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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