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와 함께 희망과 용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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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와 함께 희망과 용기 나눠
  • 박해성
  • 승인 2008.09.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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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 암 환자를 위한 힐링터치 3주년 예배 진행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암센터(소장 이희대)는 지난 18일 오후 5시 50분부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힐링터치 3주년 예배’를 열고 암 환자와 함께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자발적으로 암센터를 찾아 온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교직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드렸던 예배의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배에는 두란노서원 장동일 목사와 CBS "새롭게 하소서"를 진행하고 있는 열린문교회 임동진 목사가 함께해 더욱 깊이를 더했다.

두란노 찬양팀의 밝은 찬양으로 문을 연 이날 예배는 암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달라는 외과 정준 교수의 기도가 이어졌으며, 한 때 연기자로 큰 인기를 얻었다가 현재는 열린문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임동진 목사의 간증과 두란노 서원 장동일 목사의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설교에서 절정을 이뤘다.

특히, 예배 사이마다 암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짤막한 동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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