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잊은 의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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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잊은 의료봉사 활동
  • 박현
  • 승인 2008.07.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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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으로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송석구)는 최근 인천시 동구 일대에서 독거노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인천의 의료취약지역 주민들과 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3년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연평도, 2006년에는 덕적도, 2007년에는 강화군 교동면에서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인천시 동구 주민들을 방문하여 내과, 소아과, 외과, 신경과, 산부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 등 20여명의 의료진(교수진)과 50명의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및 10여명의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진료소를 개소해 진료활동 및 예방활동을 한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직접 가정방문을 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사전에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의 성인병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하루 평균 300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봉사활동 기간동안 1천500여명의 환자를 돌보게 된다. 특히 긴급수술을 요하거나 요양 및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는 중앙길병원과 연계하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도 10여명이 종합검진시스템의 혜택을 받았다.

의료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은 수업과 연계된 의학교육의 영역을 확장하고 인성과 덕성을 갖춘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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