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협력병의원 연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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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협력병의원 연합학술대회 개최
  • 박해성
  • 승인 2008.06.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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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협력 병의원과 새로운 정보·지식·학문 교류의 장 마련

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지난 21일 김옥길홀에서 강서구의사회(회장 한경민), 양천구의사회(회장 조종하)와 공동으로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 병의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3차 병원과 지역 병의원의 새로운 정보와 지식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의학의 최신 경향(이화의대 영상의학과 심성신 교수) △시력-요람에서 무덤까지(성모 최안과 최승일 원장) △외래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이주협 피부과 이주협 원장) △외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처치(이화의대 응급의학과 어은경 교수) △급성 A형 간염의 치료(이대의대 소화기내과 문일환 교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의 최신 지견(이화의대 산부인과 김승철 교수)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약물(이화의대 내과학교실 성연아, 이혜진 교수) 등의 주제강연과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이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이대동대문병원 의료진의 단계적 흡수 통합 작업으로 조직 경쟁력이 배가돼 새로운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협력 병의원과 연구, 진료, 고객만족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한단계 발전된, 새로운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 의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경민 강서구의사회장은 “이번 연합 학술대회는 순수한 학문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병의원과 이대목동병원이 동반자로서 이해와 배려의 골이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종하 양천구 의사회장도 “지역 병의원과 이대목동병원의 정보와 지식 교류가 있는 유익한 만남의 장이 됐다”고 평가하고 “향후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질적, 양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의료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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