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보건소 호스피스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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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소 호스피스사업 실시
  • 윤종원
  • 승인 2005.0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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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부터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를 위한 보건소 호스피스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말기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들의 안정을 도와주기 위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기능강화 차원에서 보건소 호스피스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지원자 400여명에게 전문성 확보를 위한 임종간호와 의사소통술, 대체요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뒤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호스피스란 말기 환자에게 자기 병에 대한 알 권리를 인정하고 환자 가족을 돌봐줌으로써 환자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유지, 임종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영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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