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서 기미까지, 회사에 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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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서 기미까지, 회사에 맡겨요
  • 박현
  • 승인 2008.05.2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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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직원 대상 탈모와 기미 검진 및 강의 프로그램 실시
글로벌 제약기업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자사 직원들의 피부건강을 위한 특별한 복지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피부과 전문의가 한국MSD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봄철 피부관리 및 남성/여성 탈모에 대한 강의 및 검진을 동시에 실시하는 피부검진 행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피부과 원장이 피부관리를 진행하며 기미 예방과 관리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한국MSD에서는 제약 회사라는 특성상 대부분의 직원들이 병원을 자주 방문하고 의사 선생님들과 일할 기회가 많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병원을 찾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발로 찾아가는 직원복지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실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MSD 마케팅팀의 최세인 과장은 “사실 탈모나 기미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큰 고민이면서도 막상 신경을 쓰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 회사에서 마련해준 이런 기회를 통해 저의 피부 건강상태를 검진해볼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진정으로 직원들을 배려해준다는 느낌이 들어 직원들의 동기 부여나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검진에 참여한 피부과 전문의 임숙희 원장은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미용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데 한국MSD의 이번 복지프로그램은 이런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한단계 진화된 복지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참여하신 직원 분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검진하는 동안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국MSD는 훌륭한 인재(Top Talent)를 확보, 유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고객과 환자들을 위한 가치 창출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 후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탈모/기미 무료 검진 이외에도 한국MSD에서는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직원 백신 무료접종"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여성 직원들을 위해 ‘조기 퇴근제’, ‘엄마의 방’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직원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금요일의 ‘Family Day’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MSD는 일하기 좋은 기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내부 직원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인사관리 전문 컨설팅사 휴잇 어소시엇츠(Hewitt Associates)와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이 2003년 아시아 8개국 305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부문에서 국내 베스트 10에 선정된 것에 이어, 2007년에는 휴잇 어소시엇츠와 매일경제신문이 선정하는 ‘한국최고직장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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