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의료봉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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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의료봉사단 파견
  • 박현
  • 승인 2005.01.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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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상황따라 2차 계획도
한양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명호)에서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공동으로 지진해일(Tsunami)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해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9박10일 이번 지진발생 지역중 피해정도가 가장 컸던 인도네시아 아체주 반다아체시에 9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황환식 가정의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신경외과(정진환), 외과(김형주), 내과(강준구), 신경정신과(이해원) 5명의 의사를 비롯해 4명의 간호사를 포함하는 9명의 의료지원봉사단을 파견한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이번 의료지원봉사활동을 위해 인도네시아 아체주 반다아체시에서 부상자에 대한 응급진료를 위해 사용될 1만명 분의 약품, 위생재료 및 의료기구 등 난민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 정신치료, 재활치료를 포함한 광범위한 의료 및 구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양대학교의료원은 10일(오늘) 동관 4층 회의실에서 "남아시아 재해지역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김명호 의료원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아체주 반다아체지역은 지진해일의 대재앙이 휩쓸고 간 곳으로 의료진의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서“현지 상황에 따라 2차 지원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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