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R&D 전략적 제휴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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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R&D 전략적 제휴 설명회
  • 박현
  • 승인 2008.03.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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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바이오 벤처, 학계 대상으로 열려
세계 제1위 제약기업 화이자(Pfizer Inc.)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화이자 아시아 R&D전략적 제휴 설명회"를 우리나라에서 갖는다.

국내 기업과 바이오벤처, 학계와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신약 연구분야의 제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이번 설명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후원하며, 4월3~4일 이틀간에 걸쳐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화이자 글로벌 연구 총괄 책임자 로드 맥켄지(Rod MacKenzie) 수석부사장과 화이자 제휴 및 과학 전문가팀 20여명이 대거 방한한다.

화이자는 4월3일 오전에 이번 설명회의 취지에 대한 설명을 갖고, 같은 날 오후부터 4일 오후까지는 국내 바이오 기업의 최고경영자, 임상시험기관(CSO), 연구 기관 및 대학 관계자들과 개별 1대1 면담을 통해 사업개발, 라이센싱 및 기술 이전 등 핵심 사항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미 국내제약사, 바이오 산업 기업, 관련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150여명이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화이자 글로벌 연구 총괄책임자인 로드 멕킨지 부사장은 “화이자는 혁신적인 신약 연구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년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개발 및 상용화를 해오고 있으며 성공적인 라이센싱 및 제휴 기회를 창출해 오고 있다.”며 “이번 첫 아시아 R&D 전략적 제휴 설명회와 개별미팅에서 한국의 우수한 기업 및 단체들을 찾아내고 그들과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아멧 괵선 대표이사는 “한국은 우수한 연구인력과 선진적인 연구시설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작년에 복지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화이자 본사의 주요 신약 연구개발 파트너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R&D 전략적 제휴 미팅을 통해, 연구부문에서도 보다 활발한 교류와 발전적인 제휴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국내 R&D 기반과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01년 최초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R&D투자를 매년 확대해 오고 있다. 지난해 화이자 그룹의 제프 킨들러 회장 방한 시, 보건복지부와 3억 달러에 달하는 국내 R&D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도 신약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사 참가문의는 ‘화이자 아시아 R&D 파트너링 미팅’ 준비사무국(02-2190-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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