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간호과장 홍경숙 씨.
"냉철한 머리와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통해 고객만족과 고객의 가치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병원" 을 만들어 가는 데 저희 간호부가 앞장서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간호과장 홍경숙(54)씨.Mighty Hallym이라는 비전과 슬로건 속에 고객감동, 고객감격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감동위원회라는 기구를 주축으로 CS교육, CS워크숍, CS경진대회 등의 고객친절서비스 운동을 실천하며 고객중심의 친절한 병원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데 그 핵심이자 중심부서로 활동하고 있는 간호부 요원들.
"특히 저희 간호부서는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초일류 병원의 비전에 발맞추어 내. 외부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간호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하는 홍 과장은 "그 외 에 서로를 위하고 이끌어주는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조성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는 데에도 모두가 합심전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간호부서의 화기애애하고 활달한 분위기를 이번 기회에 꼭 알리고 싶다고.
홍 과장은 또한 "행복한 직장 생활과 성공의 열쇠는 인간관계에 있는 만큼 간호사들 서로는 물론 직원 및 고객들과의 보다 친밀하고 다정다감한 관계 개선을 위해 의사소통과 같은 대화법 기술 교육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
간호사들의 최신지견습득, 임상연구. 해외연수 및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한 제반인사업무 와 행정업무 등 간호분야의 총체적인 업무를 관장하는 역할을 통해 나름대로 적지 않은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는 홍 과장이 생각하는 간호 서비스의 기본 마인드는 사랑의 간호를 통해 환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환자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전인간호가 핵심.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하루의 일과가 늘 빡빡한 일정과 함께 4백 여명에 달하는 많은 인력을 관리하다보면 다소 피곤도 하고 어려움도 많지만 내외고객들에게 감동과 감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간호사들 보고있노라면 마음 한 구석의 찡함을 감 출 수 없다는 것이 그녀가 평소 갖고 있는 후배 간호사들에 대한 사랑인 동시에 중간관리자로서의 마음가짐이라고.
환자쾌유와 안전을 지키는 것이 곧 간호사의 기본임무인 만큼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가 되기를 항상 마음속에 바라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홍 과장의 좌우명이자 인생 철학은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에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하는 것.
교회봉사활동을 하며 남다른 인생의 중요한 의미를 느끼며 지내고 있다는 그녀는 시간이 날 때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음악회와 뮤지컬, 영화감상 및 여행을 즐기며 서로의 행복을 확인하는 순간이 가장 가슴 흐뭇한 때라고.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