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희 병원간호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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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희 병원간호사회장
  • 정은주
  • 승인 2008.01.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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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 자질향상과 간호사업 홍보에 주력
“올 한해는 임상간호사 자질향상과 간호사업 홍보에 주력하고, 무엇보다 회관건립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병원간호사회 성영희 회장은 최근 2008년 주요사업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임상간호사의 위상확립과 간호업무 수준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년 예산의 절반을 연구활동에 투입할 정도로 성영희 회장은 임상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성 확대, 자질 향상에 무게를 싣는다. 정책적으로는 간호관리료를 현실화하고 의료기관평가와 병원신임평가 등과 관련해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개선 활동을 펼치고, 내부적으로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임상간호사의 자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성영희 회장은 “최근 들어 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성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지난 한 해 동안 진료협력간호사의 운영현황과 역할에 대한 연구와 전문간호사제도 정착을 위한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간호관리료 차등제 시행이후 지방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심각한 간호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병원간호사회는 ‘유휴간호사 재취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성 회장은 간호면허를 가지고 있으면서 육아 등의 문제로 쉬고 있는 간호인력들이 다시 병원으로 나와 일할 수 있도록 재취업교육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나아가 회원병원 인력지원에도 일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1004DAY 간호사 봉사활동이나 간호사가 알려주는 질환별 홈케어 등의 간호사업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간호사회는 오는 3월 6일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박광옥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과 이상미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이 회장에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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