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회 개최…학회위상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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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회 개최…학회위상 높이겠다”
  • 강화일
  • 승인 2008.0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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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병 학회 유형준 이사장
“학회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학회의 위상 재정립과 미래의 노인병 연구와 학술적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유형준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은 지난 1월 28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를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꼽았다.
노인의학 분야에 세계적인 석학을 다수 초청, 11월 23일 학회창립 40주년 추계학술대회를 서울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어 노인병 연구의 새로운 흐름과 지식을 공유할 기회를 갖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일본과의 포럼을 9번이나 가지는 등 국제화 발걸음을 계속해 왔지만 아시아 지역을 망라하는 노인병 학회 창립의 필요성도 거론했다.
유 이사장은 또 노인병에 관한 용어의 통일도 시급한 과제라며 “학회 회원들과 협의하여 통일된 노인병 용어집을 발간하겠다. 통일된 용어집은 노인병 학회 국제화를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학회가 창립 40주년을 맞게 되는 2008년과 2009년에 이사장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40이면 ‘불혹’, 노인병 학회의 견고한 학문적 기둥을 세워 ‘40주년 학회의 불혹’에 대신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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