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한 정신과 자세로 중흥의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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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 정신과 자세로 중흥의 원년으로
  • 윤종원
  • 승인 2008.0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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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비상한 정신과 자세로 중흥의 원년을 삼겠다”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황경호 순천향대부천병원장의 경영목표가 함축된 말이다.

황 원장은 이를 위해 세가지 목표의 축을 세웠다.

첫째가 변화와 창출를 모토로 해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황경호 원장은 “각각의 진료부서가 고유의 특수성을 인정하면서도 영역의 경계를 낮추고 협동과 효율을 높이는 팀워크를 발휘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팀워크를 바탕으로 장단기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해 구체화 시켜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은 병원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인가, 그것이 현실에서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등 실익을 우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둘째는 병원의 설립이념을 다시 새겨 지역사회에서 그 존재가치를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기 위해 지역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요구에 부응해 눈높이를 맞추려는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

황 원장은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함으로써 존중과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병원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

“건학 30주년을 맞는 순천향대학교와 발맞춰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경호 원장은 자신의 병원경영 키워드를 ‘소통’이라고 정리한다.

병원을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말이 통해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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