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추가모집 지원율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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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추가모집 지원율 22.6%
  • 김완배
  • 승인 2008.01.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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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곳 지원자 1명도 없어 전공의 수급이 차질 예상

전공의 추가모집에서 모집정원 451명중에서 102명이 응시, 22.6%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율 31.2%에 비해 8.6%p 낮아진 것으로, 수련병원들의 전공의 수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공의 추가모집에서도 마취통증의학과와 결핵과는 지원자가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외과와 산부인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등도 지원자가 모집정원의 20%도 채우지 못했다. 소아청소년과와 산업의학과, 응급의학과 역시 각각 37.3%, 33.3%, 26.7%로 지원율이 저조했다.

반면 내과는 1명 모집정원에 1명이 지원, 100%의 지원율을 기록했으며, 가정의학과도 9명 모집에 7명이 응시, 77.8%의 높은 지원율을 나타냈다. 방사선종양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도 각각 45.5%, 41.7%의 비교적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추가모집에 나선 수련 병원중 45곳에는 아예 지원자가 1명도 없었으며 48곳만 지원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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