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오창공장 미 FDA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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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오창공장 미 FDA 기준 충족
  • 최관식
  • 승인 2008.01.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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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세계시장 진출 생산기지 마련.. 2009년부터 생산개시
(주)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가 충북 오창에 건설 중인 공장의 디자인이 미 FDA 승인을 얻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녹십자는 지난 2006년 4월 미국 제약공장 디자인공학 전문회사인 CDI사와 디자인 계약을 체결해 오창공장 생산동 및 설비에 관련된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를 진행하면서 2007년 12월 6일 전체 디자인에 관해 미 FDA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근 적합 통보를 미 FDA로부터 문서로 수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생물학적제제를 미 FDA에 등록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오창공장 전체 디자인에 대해 cGMP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검토해 미 FDA에서 적합 판정을 내린 것이다.

이번 미 FDA의 오창공장 디자인 적합 판정은 녹십자가 미국 등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

한편 녹십자는 2007년 12월 오창공장의 등록을 마쳤으며 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오창공장에서 의약품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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