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가지의 내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75여 편의 시를 구성했다.
저명한 심장병 전문의로 의료현장에서 냉철한 판단력을 요구하는 의사와 섬세한 감성이 필요한 시작 활동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이원로 원장은 "빛과 소리를 넘어서", "햇빛 유난한 날에" "청진기와 망원경" 등 벌써 네번째 시집이다.
또 1990년 "월간문학"에 등단한 정식 시인이기도 하다. 이원로 교수는 이번 시집에서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며 새벽의 기다리는 "휴머니스트의 노래"를 말하고 있다.
이원로 교수는 1978∼1994년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1982년 옛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심장학회에 미국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세계 심장전문의들이 교과서로 보는 "임상심장학 개요"를 미국에서 편찬했고, 우리말 심장병 교과서인 "임상 심장학"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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