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공의가 수상한 학술 전시 주제는 "선천성 관상동맥 기형의 분류 및 MDCT 소견"으로 기존에는 선천성 관상동맥 기형을 혈관 조영술을 통하여만 알 수 있었으나 MDCT(Multi Detector CT)를 이용하면 쉽고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체계적 분류 방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 전시 대상은 올해 북미방사선학회에 게시된 총 2100여편의 전시 중 6편에만 주어지는 상으로 국내 연구진이 이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4번째이며, 특히 전공의가 학술 전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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