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 연구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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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 연구 선도한다
  • 윤종원
  • 승인 2004.12.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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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센터 개소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줄기세포 연구사업의 교두보 확보를 위한 세포치료연구센터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10일 오후 4시 순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줄기세포와 면역치료를 주제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줄기세포를 주제로 한 1부에서는 줄기세포와 세포치료센터의 비젼(오일환 가톨릭의대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조혈모세포이식 영역에서의 중간엽줄기세포 역할(박성규 순천향대학교병원 내과), 간질환 영역에서의 줄기세포 치료현황(최동호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등이, 면역치료를 주제로 한 2부에서는 종양분야에서의 면역치료요법(김태규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세포치료의 산업적 전망(김현수 퓨쳐셀뱅크 대표이사)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

홍대식 센터 소장(종양혈액내과 과장)은 "향후 세포치료와 관련한 임상적인 응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산학협동 연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제반기술의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여타의 치료가 듣지 않는 환자군에 대한 임상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며 향후 연구센터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센터에는 종양혈액내과, 신장내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안과, 내분비내과, 피부과, 진단방사선과 등 관련과 10여개 과에 총 22명의 교수진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세포치료란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 이를 통해 항암면역요법과 인체 내 각종 장기의 세포로 분화시켜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신개념의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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