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후반기 사랑나눔교육 실시
상태바
전공의, 후반기 사랑나눔교육 실시
  • 강화일
  • 승인 2007.08.31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24명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총12차에 걸쳐 2007년도 후반기 사랑나눔교육을 실시한다.
사랑나눔교육은 5박 6일 동안 충북 음성 꽃동네에 입소하여 의료봉사가 아닌 몸과 마음의 봉사활동(꽃동네가족들의 식사 돕기, 대·소변 치우기, 목욕 돕기, 청소, 주방일, 말벗하기 등)으로 ‘행복한 마음’을 얻는 경험을 체험한다.
이는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마음가짐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가톨릭중앙의료원만의 교육시스템이며 2004년도부터 2007년도 상반기까지 총 72차에 걸쳐 612명 전공의가 사랑나눔교육을 이수하였다.
사랑나눔교육을 이수한 한 전공의는 “의학적 지식을 쌓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펼칠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하겠다”면서 사랑나눔교육으로 인하여 그들처럼 작고 사소한 것에도 밝게 웃을 수 있는 그들의 여유, 사랑 그리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과 환자와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수련교육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사랑나눔교육을 이수한 전공의 중에서도 가족단위로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여 사랑의 봉사체험을 하는 등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사랑의 나눔 정신이 확산되고 있다. 향후 의료원 수련교육부에서는 사랑나눔교육을 이수한 전공의들의 피드백을 통하여CMC 모든 교직원들에게 사랑나눔의 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