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적자경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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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적자경영 비상
  • 김완배
  • 승인 2007.07.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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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경영연구원 조사, 병상당 9만4천원 적자
전공의들의 수련과 교육을 담당하는 수련교육병원들이 병상당 9만4천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수련교육병원들의 경영적자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위원팀이 전국 수련교육병원 236곳의 2005년도 진료실적,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 3차 병원의 경우 의료순이익에서 26만6천800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300 병상 미만의 중소병원들은 65만원에서 90만8천원 사이에서 당기 순손실을 나타냈다. 병상당 이자비용은 121만3천원.

병원들의 의료비용은 3차 병원 1억6천400만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8천800민원, 300병상 미만 중소병원 6천5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비용중 42.9%가 인건비였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부담하는 진료비는 입원환자의 경우 평균 23만5천400원이었으며 외래환자는 5만8천900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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