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진 장관, 보건의료단체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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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진 장관, 보건의료단체장과 간담회
  • 정은주
  • 승인 2007.07.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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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회장,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민간확대 등 건의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은 7월 19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장과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상견례를 가졌다.

변재진 장관 취임 이후 처음 갖는 보건의료단체장과의 만남에서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일부 기피과목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을 민간병원까지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해외환자 유치정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새 의료급여제도 시행과 소액 외래환자 정률제 전환 등 정부가 추진중인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해 각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정책추진에 있어 정부와 단체간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이미 시행중인 정책이라도 잘못된 정책판단에 기인한 것이면 이를 개선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의료급여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의료현안에 대한 각 단체의 입장 피력과 더불어 친시장성 정부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를 전달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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