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11월 28일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병원 발전을 위한 방안 수렴과 QI활동 붐 조성을 위해 ‘내실있는 병원’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QI경진대회에는 신생아실의 ‘완전 모유수유율 증진을 위한 개선활동’을 비롯해, 중앙공급실과 물류관리팀의 ‘의료소모품 비용절감 및 효율적 관리’와 75B병동의 만족할때까지팀의 ‘검사설명강화와 관련된 환자만족도 증진’등 총 9개 팀에서 각 팀의 주제에 대한 2006년 한해 동안의 QI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정신과 52병동ㆍ의료정보팀ㆍ보험심사팀의 연합팀인 겨자씨 팀은 ‘신규 수가 발생을 통한 수익률 증대’를 주제로 한 QI활동결과를 통해 병원의 새로운 수익률 증대 방안을 제시해 대상인 병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영상의학과의 아자하자팀이 ‘영상의학과 검사시 안전관리를 통한 질적 향상 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총 9개팀이 출품한 QI 포스터 상은 에버그린팀과 만족도만점팀 ,Tube는 내친구팀에게 돌아갔다.

김병길 병원장은 총평을 통해 “해마다 실질적인 주제 선택과 개선 효과 측면에서 눈에 띄게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병원 진료와 행정 등 병원 전반적인 분야에 QI 활동이 확산돼 고객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