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교직원 자발적 참여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교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에 자발적으로 직장인 단체헌혈을 요청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서울의대 시립 보라매병원(원장 김성덕·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소재)은 지난 17일(수)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병원 내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을 헌혈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한적십자사의 도움으로 직장인 단체 헌혈을 실시해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보라매병원은 현재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의 병원으로서 시민진료와 공공의료증진에 주력하는 한편으로 내 이웃인 지역주민과 시민을 위해 교직원들이 공공의료기관의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행사로써 교직원들은 헌혈증을 병원에 기증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덕 병원장은 이번 헌혈과 관련해 앞으로도 직원헌혈행사 및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더 마련해 시민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병원을 더욱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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