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김창엽 원장, 의료산업경쟁력포럼 회원 대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은 지난 27일 조선호텔에서 "한국 의료서비스의 제도개선 방향"이란 주제로 제5기 의료산업경쟁력 포럼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가졌다. 강연은 △바람직한 의료와 바람직한 보건기관 △우리나라의 의료체계의 현황 △민간부분의 특성과 공공의료의 역할 △‘산업’으로서의 의료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병원을 믿을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 적정진료를 통해 주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살펴 주는 병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산업경쟁력포럼은 산업정책연구원(ISP, Institute for Industrial Policy Studies)에서 주최했다. 이 연구원은 1993년 산업자원부 산하에 등록된 연구기관으로 2002년 9월 병원 및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료산업경쟁력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의 대표는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과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가 공동대표이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철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90여명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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