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복지재단 운영...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지난해부터 용인시로부터 수탁 운영을 맡고 있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관장 박혜자)이 지난 19일 노인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제10회 노인의 날 기념식도 함께 가진 이날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조성욱 용인시의회 의장, 김용순 경기도간호사회장, 신숙호 대한간호복지재단 상임이사 등과 어르신 200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박혜자 관장은 기념사에서"지난 1년 동안의 짧은 시간을 통해 보건과 복지 서비스가 어우러진 모델로 용인지역 노인시설의 허브로 자리잡게 된 것에 대해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존경받으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은 약 6천 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하루 평균 7백 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등 개관 1년 동안 모두 31만여 명이 이용 어르신들의 행복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와 중풍 노인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상담고 k보호 재활프로그램은 물론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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