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최근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소아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신속한 소아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한양대병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우리아이 안심병원’은 어린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병원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환자 안전 시스템, 소아 친화적 서비스, 감염 예방관리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병원만 선정되는데 한양대병원은 이 같은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
특히 한양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외과, 신경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피부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각 진료과 소아질환 담당 전문의들이 전문적인 소아 응급 협진 체계를 갖춰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고 수준의 신생아중환자실을 통해 신생아 치료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양대병원이다.
한양대병원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감염 예방을 위해 소아 병동과 진료 구역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심리적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과 보호자가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들의 연령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진료 프로토콜을 강화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4시간 상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말과 휴일에도 아이들과 보호자가 좀 더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게 한양대병원의 계획이다.
이형중 병원장은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한양대병원이 소아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우리 아이 안심병원’ 선정을 계기로 ‘우리아이 안심의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소아 전문응급의료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소아청소년 의료체계를 완성, 지역 사회와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