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경숙)는 최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호텔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4 공동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연구책임자인 정경숙 센터장(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김지영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김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개발실장, 김종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최종혁 단국대병원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영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의 축사 및 김재용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연구개발실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정경숙 환경보건센터장의 ‘건강보험-공동연구 개요’, 환경보건센터의 ‘대기오염물질-단기건강영향’ 등 발제 3건, 참석자 토론(좌장 안연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연구개발실과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사전 예방적 국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환경부는 2021년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키로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 지역의 환경성 질환 발생 예측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기 위한 환경보건디지털 감시체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2021년 9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환경보건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금까지 공동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정경숙 환경보건센터장은 “올 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큰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건 연구를 지속해 국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