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10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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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10월 8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10.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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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임현택 회장,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과 면담
- “의료계 목소리 전달 위해 국회와 지속적 소통과 협력 강화”

임현택 회장 등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10월 4일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법제사법위원회)과 만나 의대교육 정상화 및 의료공백 사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회장과 집행부는 국회의원들과의 연이은 소통을 통해 의대교육 현장의 혼란 해결과 의료 정상화 방안을 집중 모색하고 있으며 산적한 의료현안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이날 임 회장은 “잘못된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수련과 교육을 포기하고 자리를 떠났으나 아직도 의료대란은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환자들과 국민들이 많은 불편을 입고 있는 데다가 의료현장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미래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우수한 의사로 양성되기 위해서는 의학교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의학교육의 질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부회과 채동영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카메룬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 최종 모니터링 진행
- 카메룬 중앙주에서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사업 완료
- 현지 시설 점검 및 아동의 소외열대질환 유병율조사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카메룬 중앙주 야운데(Yaounde)과 바피아(Bafia)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해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 수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KOICA) 민관협력사업으로, 주혈흡충증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과 보건 인식 제고 및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전파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건협은 카메룬 현지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종합적인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지역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유지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김인원 회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카메룬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주민들의 보건 인식 변화와 자립을 지원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5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도 카메룬을 포함한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에서 보건 환경 개선 및 감염성질환·비전염성질환 예방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협약 체결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아동권리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협력

사진 왼쪽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사진 왼쪽부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최근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및 관련 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생명존중 관련 사업, 아동정책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권리를 증진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기준 10~30대 사망순위 1순위는 고의적 자해(자살)이며, 10대 46.1%, 20대 52.7%, 30대 40.2%, 40대 23.4%, 50대 11.1% 등 연령층이 낮을수록 전체 사망원인 중 고의적 자해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및 관련 기관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아동 및 관련 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홍보, 자살예방교육 협력,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사망 및 사건 발생 시 심리부검, 사후대응 등의 협력을 통해 조직 및 구성원의 안정 도모와 일상생활 촉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현재 전국 읍·면·동 단위로 추진 중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아동 관련 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자체의 원활한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 전문강사 연계 등의 자살예방교육 협력을 통해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주변인의 자살 위기 신호를 발견하고 조기에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자살사망 시 시설 종사자, 지인의 진술과 기록을 통해 자살사망자의 심리·행동 양상 및 변화 상태를 확인하고, 자살의 원인을 검증하기 위한 심리부검을 제공하고 소속 조직 대상으로는 사후대응 서비스를 지원해 주변인들의 빠른 안정과 일상생활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등 향후 홍보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아동의 정신건강은 신체건강과 더불어 아동의 안정적 발달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협력을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권리보장원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회 전 분야에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관식·cks@kha.or.kr>


◆ 국립정신건강센터, 매주마주(走) 캠페인 전개
- 일상 속 정신건강관리 위한 전국민 참여 러닝 챌린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0월 8일(화)부터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走) 캠페인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한다.

매주마주(走)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10월 한 달간 매주 각 지역별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모아 달리자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 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이 서로가 경험했던 정신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지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정신건강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2회 실시하며, 서울(반포한강공원), 인천(인천대공원), 강릉(경포해변 중앙광장), 세종(세종 호수공원), 대구(수성못), 광주(광주월드컵경기장), 부산(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제주(함덕해수욕장) 등 지역별로 상징성이 있는 8개의 코스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터뷰와 응원 이후 2.2km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2km 코스는 각자의 마음을 마주하고 정신건강을 살피자는 의미이며, 행사 참여 8곳의 전체 캠페인 여정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배우·방송인 진태현이 참여한다. 진태현은 매일 새벽 러닝 훈련을 하는 습관과 최근 아내 박시은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6’ 제작에 목소리를 기부하는 등의 공익활동을 한 계기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정신건강 관리의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돕기 위해 각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국립병원장 등 정신건강 리더가 참여해 운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일상생활 속 정신건강 관리 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은 함께 참여하고 마주해야 바뀔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당사자와 지역주민이 같이 뛰며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디지털 기술 활용해 건강서비스 편의성 향상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복지부 정부혁신·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KHEPI)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모전’과 ‘2024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모전’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와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KHEPI의 우수사례는 ‘국내 최초! 공공형 모바일 만성질환관리서비스로 취약계층까지 촘촘하게 관리!’로, 모바일앱을 활용해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보건소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다.

‘2024년 보건복지부 정부혁신 실행계획’에도 선정된 이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만성질환관리’ 실현을 위해 공공형(보건소) 모바일 만성질환관리서비스를 개발, 시간적·지리적·경제적으로 취약한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공백을 해소하고자 했다.

서비스 대상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의원에서 의뢰한 환자 등 참여 지역 내 만성질환자로 보건소 방문 건강상담, 모바일앱을 활용한 복약 및 건강생활실천 기록, 자가 혈압·혈당 기록 등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생활습관을 관리한다.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대상자의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건강 위험요인이 감소했으며, 참여자의 44.3%는 혈압이, 당뇨병 환자의 53.8%는 당화혈색소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KHEPI의 우수사례는 ‘초저출산 시대, 임산부·영유아 지원사업. 신청은 간단하게! 행정처리는 신속하게! 혜택은 풍부하게!’로, 기존 영양플러스사업의 대상자 선정 기준 확대와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국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성장부진·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상담을 제공하고 보충식품을 지원하는데,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만 지원할 수 있었다.

이를 지역 여건에 따라 ‘예외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함으로써 지자체 저출산 대책과 연계해 소득과 관계없이 다자녀 임신·출산 가정 등에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사업 신청을 위해 대상자가 보건소에 방문해 구비서류 16종을 제출했던 기존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24와 연계한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구비서류 제로(ZERO)화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국민이 사업 신청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1시간에서 10분 내외로, 사업 담당자가 신청 자격을 검증하기 위해 소요했던 시간을 30분에서 5분 이내로 단축했다.

김헌주 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건강관리 서비스에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우리 원의 노력이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원은 지속적인 혁신과 더불어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우리 원의 핵심 가치인 책임·혁신·소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울산경남본부, ‘바·나·나’ 인권주간 행사 개최
- ‘바로 지금 배려와 존중, 나이·직급 차별없이 올바른 호칭 사용, 나부터 바로 실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이연봉)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해 본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인권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주간 행사는 △본부장이 인권존중 실천 문구를 담은 바나나를 직원들에게 나누는 ‘바․나․나-Day’ 운영 및 지역민 대상 인권·청렴 캠페인 △인권·청렴 N행시 공모전 개최 및 인권인식 설문조사 △인권영화 상영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바·나·나’는 ‘바로 지금 배려와 존중, 나이·직급 차별없이 올바른 호칭 사용, 나부터 바로 실천’이라는 의미다.

이연봉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서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웃음임상학회, 제15회 학술대회·보수교육 개최
- 정기총회도 함께 열릴 예정…AI 활용 웃음 SPOT 등 다채롭게 구성

대한웃음임상학회(회장 이임선, 진주보건대)는 11월 16일 서울대학교암병원 지하 1층 서성환홀에서 ‘제15회 학술대회·보수교육·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삶에 품격을 더하는 대한웃음임상학회 학술대회’를 슬로건으으로 현재 어려운 의료상황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웃음동반자들과 함께 웃음으로 대동단결하는 화합·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 학술대회에서는 ‘유머가 밥이다!’라는 제목의 특강이 진행돼 유머 속에서 해답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미즈메디병원과 서울대병원, 안양문화고에서 진행된 청소년 웃음 치료 등 논문 및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2부 보수교육에서는 ‘웃음치료, 삶에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웃음 SPOT, 삷속의 일상웃음치료, 웃음으로 스트레스 즐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특히, 몽골에서 진행한 글로벌 웃음치료 등이 소개된다. <정윤식·jys@kha.or.kr>


◆ 재활의학과의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학술대회’ 성료
- 초음파 활용한 라이브 데모…사직 전공의 의견 반영한 강의 제작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회장 임민식)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 ‘2024년 재활의학과의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학술대회’가 10월 6일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의 주제는 △도수치료 기초이론 △경추와 요추의 도수치료 적용사례 △C-arm guided injection(part 1 경추) △C-arm guided injection(part 2 요추) △US guided injection(part 1 상지) △US guided injection(part 2 하지)로 구성됐다.

각 세션마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서인석 부회장, 백경우 부회장, 민성기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연자로는 대한도수의학회 이재환 부회장, 박성익 이사를 비롯해 재활의학과의사회 박성진 이사, 신경호 이사, 방인걸 위원, 정민지 위원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초음파를 활용한 라이브 데모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임민식 회장은 “예년 같으면 추계학술대회 준비와 더불어 논문 발표와 마무리로 바쁠 일상이 2월부터 시작된 의료농단 사태로 중단됐다”며 “정부의 독선으로 가득찬 강압적인 정책으로 의료계 전체가 불행한 시기에 놓였는데, 선배들이 준비한 학술대회가 후배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선후배간의 동료애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임민식 회장은 ‘2024 의료농단 왜 발생했을까?’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젊은 의사들의 적극적인 회무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임진수 의협 기획이사는 “재활의학과의사회에서 사직 전공의들의 의견을 반영한 강좌를 선정하고 직접 강의자료도 제작·준비하는 등 후배 전공의들을 위한 선배 의사들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진 행사였다”며 “덕분에 강의를 듣는 사직전공의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 전공의진로지원 TF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연수강좌와 초음파 핸즈온 코스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윤식·jys@kha.or.kr>


◆ 보훈공단,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 실시
- 탄소중립 서포터즈와 함께 원주 아동·청소년 길 배움터 방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최근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길 배움터’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보훈공단은 원주 지역 사회적기업 ‘플라워럼프’에서 개발한 친환경 교육 키트를 구매하고 이를 탄소중립 실천 교육에 활용했다.

탄소중립 서포터즈와 보훈공단 직원들은 △퀴즈 및 아이디어 토론 △낙엽을 활용한 자원 순환 체험 △질의응답 등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준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소개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공단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대학생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는 지난 8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원주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홍보 콘텐츠 제안, 지역 축제와 연계한 탄소중립 캠페인 기획‧운영 등 보훈공단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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