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도민의 안전한 의료 이용에 이바지 다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9월 4일 심평원 강원본부 강릉사옥에서 설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심평원 전담 본부가 없어 영동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본부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심평원은 지난 7월 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심평원 강원본부(본부장 김기근)를 설립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권성동 국회의원과 김진태 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이 축사를 통해 강원본부 발전을 기원했으며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과 강원특별자치도 의약단체장 등 70여 명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강중구 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심평원 강원본부의 신설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보건의료의 균형 발전과 국민의 안전한 의료 이용에 이바지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근 심평원 강원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의료 현장을 발로 뛰며 국민과 요양기관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역할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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