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7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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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7월 8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7.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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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병원약사회, 질병청에 투약 관련 권고안 수정 요청
-‘투약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을 ‘주사제 투여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으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위해 병원약사들 의견 수렴해 수정 제안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6월 21일 개발 및 배포한 ‘투약준비 관련 감염관리 권고안’(이하 권고안)과 관련해 7월 3일 권고안 제목과 문제 조항에 대해 검토·수정을 강력히 요청하는 공문을 질병관리청에 발송했다.

권고안에 ‘투약은 간호사의 가장 중요한 책임중에 하나’라고 명시한 부분에 대해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및 내용 수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

병원약사회가 요청한 권고안 수정안의 핵심 사항은 크게 제목과 용어로, 권고안의 범위가 ‘주사제 투여 준비와 관련된 감염관리 내용’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권고안 제목에 ‘주사제’ 단어를 추가하고 ‘투약’을 ‘투여’로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투약’ 용어 사용은 약사의 면허범위를 침해할 소지가 있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행해지고 있는 행위 기준의 ‘투여’라는 용어가 더 적합하므로 권고안에 있는 모든 ‘투약’ 용어를 ’투여‘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병원약사회는 권고안의 세부내용을 꼼꼼하게 살펴 수정이 필요한 사항과 그 근거 및 사유를 정리한 검토의견서 1부를 함께 제출해 이해를 도왔다.

김정태 회장은 해당 공문을 통해 “본회 의견이 적극 반영돼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고 권고안이 당초 취지대로 의료기관에서 감염사고 예방 및 환자안전 보장에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 개최
- 우수 지자체 장관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 등 진행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월 5일(금)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건강한 지역사회, 국민 행복의 시작’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정책 추진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약 1,000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총 34점)를 비롯해 사업 운영에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총 56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과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증진사업이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시기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담당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건강증진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 개최
- 충북 북부권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보장 위한 충주의료원 발전방향 토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는 최근 충북도청과 함께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주의료원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4년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심평원 대전충청본부는 충북도청과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괴산, 단양) 심뇌혈관질환 대응을 중심으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공동연구사업의 주제인 충청북도 북부권의 지역 완결적 심뇌혈관질환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지방의료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으며 화상 매체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영성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개회사, 최승환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의 인사말, 오수석 심평원 기획상임이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충청북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연구(임헌표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과장) △충북-심평원 공동연구사업 중간 보고(김지애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부연구위원이)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방향(서지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모자의료센터장)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2부 토론에서는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 조성태 충청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김상민 충북권역심혈관센터장이 참석했다.

오수석 이사는 “심평원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보건의료문제를 개선하고자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를 탄탄하게 할 방안을 찾고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속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고립·은둔청년 신체활동 돕는 ‘미니운동회’ 지원
- 참여형 체육활동과 상호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 가져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7월 5일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에서 고립·은둔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활력 향상을 위한 ‘위드미 앤 위드유(with me & with you) 미니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번 운동회는 서울시와 건협이 함께하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슈퍼볼 레이스, 에어 사다리 달리기, 낙하산 릴레이 등 참여형 체육활동과 상호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외에도 포토존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나무 설치 등 참가자들의 마음과 신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했다.

정준원 건협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관계 형성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립·은둔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심리상담, 청년일자리 경험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외에도 건협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오는 10월 개최하는 건강걷기대회에 청년들도 참여하도록 유도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응원할 예정이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서울동부지부,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 혈액 수급 안정화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최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메디체크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매년 분기별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미화 본부장은 “건협은 2017년도부터 헌혈 캠페인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며 “생명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함께하기 위한 자발적인 헌혈 문화가 조성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의 헌혈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결핵협회, ‘무자격 체류 외국인 결핵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실시
- 국내 거주 무자격 체류 외국인 대상 복십자의원 치료 시 결핵치료제 지원
-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결핵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대부분 지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대한민국 결핵퇴치에 박차를 가하고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의 완치 독려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고자 ‘무자격 체류 외국인 결핵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7월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핵협회에서 수행하는 검진을 통해 발견됐거나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 결핵환자 중 무자격 체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1인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단, 대한민국 체류기간 90일 경과자 및 2024년 1월 1일 이후 신환자만 해당된다.

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결핵협회 부설 복십자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시 결핵치료제를 100%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복십자의원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협력병원에서 결핵을 동반한 기타 질환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자격, 지원 내역,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결핵협회 의료사업팀이나 카카오톡 채널 ‘무자격 체류 결핵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검색을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결핵협회는 우리나라 인구의 4.9%에 달하는 체류 외국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결핵환자의 치료 실패 및 방치가 자칫 결핵관리 사각지대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음에 주목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결핵 관련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치료 환경이 열악하거나 결핵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될 수 있는 무자격 체류 외국인 결핵환자가 경제적 요인 등에 의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보건의료 제도권 내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인 것.

특히, 상대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은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예방 및 우리 국민을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는 게 결핵협회의 설명이다.

신민석 회장은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마지막 결핵환자가 완치돼야만 비로소 결핵퇴치를 이뤘다고 말할 수 있다”며 “그 과정에서 무자격 체류 외국인 결핵환자에 대한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윤식·jys@kha.or.kr>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진행
- ‘기획기사 업그레이드 및 이슈 발굴’ 주제로 첫 특강…총 4회 예정

인터넷신문 유일의 독립적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인신윤위)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최근 미디어교육원에서 자율규제 참여서약사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기획기사 업그레이드 및 이슈 발굴’을 주제로 송상근 이화여자대학교 저널리즘교육원 특임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송 교수는 기획기사의 개념과 중요성, 국내외 기획기사 비교 등의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인신윤위는 미디어교육원에서 ‘기획기사 업그레이드 및 인물의 재발견’을 주제로 두 번째 ‘2024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열었는데, 올해 총 4회의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윤식·jys@kha.or.kr>


◆ 인신윤위, 한국잡지협회와 전략적 협력 강화
- 500여 매체 가입한 잡지협회와 교육·심의·공동행사 등 업무협약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인신윤위)는 최근 500여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 잡지협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신윤위는 건강한 디지털 언론윤리 확립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등으로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잡지협회와 교육·심의·교류·공동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2022년 5월에 언론윤리 확립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가스안전공사와 감사업무 품질 향상 업무협약
- 감사전문 인력 교차지원 및 감사정보‧기술 공유 등 협력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실(상임감사 김동완)은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임찬기)과 ‘감사업무 공적가치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전문 인력 교차지원 및 감사정보‧기술을 공유하는 등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전략적으로 함께 대응할 방침이다.

협력 사항은 △감사 전문성 제고 및 감사 품질향상을 위한 감사정보‧기술 등 교류 △내부통제 강화 분야 및 우수 내부통제 기능‧제도 상호 지원‧협력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감사 인력 지원 △감사 및 반부패‧청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등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지식과 전문기술 보급으로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기관이다.

건보공단은 시설‧안전 분야 감사 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품질을 제고하고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점검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손을 잡았다.

김동완 상임감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체감사기구 간 감사 전문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내부통제체계 점검활동을 빈틈없이 추진함으로써 건보공단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5대 회장 취임
- 소통과 화합 통해 회원들 고충 즉시 해결하는 다양한 방안 마련 약속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제15대 회장이 공식 취임,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박근태 회장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대개협을 이끌어 의료계의 주요 이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통과 화합을 통해 대개협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회원들의 고충을 즉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박 회장이다.

구체적으로 박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핫라인을 개설하고 홈페이지를 활성화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개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회원 및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게 박 회장이 계획이다.

또한 박 회장은 검체수탁고시, 비급여 진료 통제, 실손보험 간소화법 등 의료계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규제와 악법들에 대해 의협과 긴밀하게 협조해 합리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제도적 지원과 세제 혜택 법안 확대,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 등 1차 의료와 지역 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하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 돌봄 및 커뮤니티 케어 정책을 동네 의원이 주도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직접 제안하겠다”며 “합리적인 의료보험 수가 인상을 위해 뛰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열린 마음으로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해 올바른 의료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서울동부지부, 밀알 굿윌스토어 물류센터 봉사활동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최근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위치한 밀알 굿윌스토어 물류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밀알 굿윌스토어 물류센터는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 적응 능력과 직업 재활 훈련의 과정을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능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협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건협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1명은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함께 의류 선별 및 정리 등 협동 작업을 진행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 다양한 후원, 봉사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한국건강관리협회, 청주시장 표창 수상
-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사업 지원 및 임시청사 무상대여 공로 인정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청주시에서 주관한 ‘2024년 시립도서관 재개관식 및 책읽는 청주 선포식’에서 청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건협 충북·세종지부 구 건물을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사업 기간 동안 임시청사로 무상대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건협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건협 충북·세종지부 차재구 본부장이 대리 수상했다.

건협은 청주시립도서관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시 지북동에 위치한 충북세종지부 구 건물을 2021년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청주시립도서관 임시청사로 대여했다.

김인원 회장은 “충북·세종지부 구 건물이 지난 2년 여간 청주시와 청주시립도서관 이용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 가치 실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충북 도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주시의회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의료소외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건강검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국민 후원사업 및 나눔봉사활동,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환경조성활동 등 건강과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취약계층 건보료 체납처분 유예제도 시행
- 건강보험 취약계층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에 관한 고시(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105호)’가 6월 10일 제정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취약계층 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체납에 대해 체납처분 유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보공단은 취약계층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체납보험료 분할납부, 결손처분, 보험료 경감 제도 등을 시행했다.

이는 건강보험료 체납처분과 관련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 지원이 필요하다는 국민 제안에 따라 이를 반영한 것이다.

체납처분 유예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법’ 제5조에 해당하는 긴급지원대상자로서 관할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긴급지원대상자 증명서와 신분증을 건보공단에 접수(방문, 팩스, 우편)하면 신청일 다음날부터 1회에 한정해 6개월간 체납된 지역 보험료에 대한 체납처분 유예와 연체금 징수 예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납처분 유예제도 도입을 통해 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납부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건강보험 취약계층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복지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사업 공고
-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 활용 품목, 복지용구 진입 기회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과 신노년층의 욕구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비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반영한 급여 품목 확대 및 수급자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복지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복지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사업’은 1차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해 품목 평가 기준을 정립하고 신기술 활용 등 품목에 대한 급여 적정성 및 사용 효과성 등을 검증해 복지용구로서의 필요성을 검토하는 게 목적이다.

신청대상은 기존 18개 품목 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해 수급자의 재가생활 돌봄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품목이다.

기존 18개 품목은 수동휠체어, 전동침대, 수동침대, 이동욕조, 목욕리프트, 배회감지기, 이동변기, 목욕의자, 성인용보행기,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용품, 간이변기, 지팡이, 욕창예방방석, 자세변환용구, 요실금팬티, 욕창예방매트리스, 경사로(실내·외용) 등이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는 7월 12일까지 건보공단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휴대용 저장매체(USB)에 담아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품목 접수 후 복지용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예비급여 전문가협의회의 복지용구 급여 적정성 1‧2차 심사, 가격협의 등을 거쳐 8월 중 최종 시범사업 대상 품목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품목은 2024년 9월 중 수급자에게 본인부담률 30%로 급여를 제공하며, 수급자의 실사용을 통한 효과성 검증 및 평가를 통해 본 급여 품목으로의 전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복지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복지용구 예비급여 2차 시범 확대사업을 통해 새로운 품목의 진입 기회를 점차 확대해 궁극적으로 수급자의 안전한 재가생활 지원 강화와 돌봄 제공자의 부담 완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건강보험료 성실납부자 감사패 증정
- 연예인 오상진 등 5명에게 성실납부자 감사패 직접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창립 24주년을 맞이해 건강보험 재정운영에 이바지한 보험료 성실납부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대상자는 건강보험료를 10년 이상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성실하게 납부한 국민 중에서 지역 세대주, 청년, 직장 가입자의 연령 및 사업장 업종·근로자 수 등을 고려해 총 50명이 선정됐다.

이 중 연예인 오상진 씨 등 5명과 그 가족을 원주 혁신도시 건보공단 본부에서 행해진 창립기념식에 초청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해 준 가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건강보험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성실납부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 박광선 충격파재생의학회 이사, ISMST 아태 사무총장 위촉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 박광선 부총무이사가 최근 국제충격파치료학회(ISMST) 아시아태평양 사무총장으로 위촉됐다.

지난 6월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26회 ISMST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충격파치료의 현재 연구를 공유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광선 부총무이사가 충격파치료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충격파치료학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총장(Regional Secretary for Asia/ Pacific)을 맡게됐다.

박광선 이사는 지난해 SMST 국내 유치에 성공해 대구 학회 개최에 큰 공을 세웠으며 ‘2023 대구 국제충격파치료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박광선 이사는 “충격파 치료는 적용 범위가 점차 확대돼 근골격 치료를 비롯한 심혈관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며 “국제충격파치료학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총장에 위촉된 만큼 충격파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활발히 공유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와 태평양까지 충격파 치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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