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고관절 관절경 국제학술대회 한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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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고관절 관절경 국제학술대회 한국에서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4.06.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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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1개국 전문가 집결…각국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 공유
오는 7월 13일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 5Th Annual Congress’ 개최
제5회 아시아고관절관절경 및 보존 학회 심포지엄 포스터
제5회 아시아고관절관절경 및 보존 학회 심포지엄 포스터

아시아고관절관절경학회(Asia Society for Hip Arthroscopy, 학회장 하용찬)가 오는 7월 13일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The Best and the Brightest’라는 주제로 ‘제5회 아시아고관절관절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들이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4개의 주제 세션(△아시아 각국의 고관절 관절경 수술의 변천비교 △대퇴비구충돌증후군 △최적의 고관절 내시경 검사 △고관절 이형성증)과 4개의 자유연제 세션으로 구성, 총 37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의 고관절 관절경 수술의 변천과정에 대해 슈옌(Xu Yan, 중국 상해교통대), 우치다 소치(Sochi Uchida, 일본 산업의대), 위쉥찬(Yi-Sheng Chan, 대만 창궁기념병원) 요시 파타마 다자(Yoshi Pratama Djaja, 인도네시아 파타와티병원), 하용찬(서울부민병원) 등이 발표하며 대퇴비구충돌증후군은 윤선중(전북대), 제이슨브락웰(Jason Brockwell, 홍콩 마틸다국제병원), 장섄싱(Zhang Shanxing, 중국저장성의대) 등이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각국의 고관절 분야 전문가들이 자유연제 발표를 통해 고관절 관절경 수술 및 진단 시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팁(tips)들을 제시한다.

하용찬 학회장(서울부민병원장)은 “고관절 관절경 분야 아시아 최대규모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릴 만큼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아시아 각 나라들의 고관절 관절경과 보존수술에 대한 최신 경향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고관절 관절경학회는 2019년에 발족, 고관절질환의 관절경적 치료 및 고관절 관절 보존술에 의한 치료가 주된 연구 분야이다. 현재 회원국으로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호주가 참관국으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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