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협회,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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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협회,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4.0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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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구성욱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교수 수상 영예
오는 2월 27일(화)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오는 2월 27일(화)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제8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제정된 의료기기산업대상은 매년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에게 상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대상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 구성욱 교수 △혁신기술상에 엘엔로보틱스 최재순 대표이사 △산업진흥상에 파인메딕스 전성우 대표이사에게 각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 구성욱 교수는 연세대학교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융합의학과 신설 및 실무형 인력양성 교육과정 도입으로 의료기기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능력과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의료기기 실증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하여 보건 산업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엘엔로보틱스 최재순 대표이사는 보조로봇시스템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혈관중재시술 로봇(AVIAR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개발 기술의 국내외 핵심 특허 확보 및 기술이전 등 국내 의료로봇 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혈관중재시술로봇에 적용된 햅틱 기술은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과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비춰봤을 때 그 공적의 우수함을 높이 평가 받았다.

파인메딕스 전성우 대표이사는 수입제품이 독점하고 있던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시장에서 파인메딕스를 설립해 현재 6개 제품군, 18개 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판매하는 등 다양한 소화기내시경 시술기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상용화함으로써 의료기기 국산화를 통해 국내 경제 발전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산업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유철욱 의료기기협회장은 “협회가 수여하는 ‘의료기기산업대상’은 궁극적으로 의료기기산업의 성장이 지속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함이며, 의료기기산업대상이 보건의료산업의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 거듭나 의료기기산업에 공로가 있는 분들이 꼭 받고 싶은 상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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