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의 ‘골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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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의 ‘골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4.01.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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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내면 갖추면 외모도 따라온다는 생각으로 삶의 ‘밸런스’ 중시”
“자전거 라이딩과 사람들과의 눈맞춤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이 나만의 골드 스토리”
배우 이민호의 '골드 스토리' 토크세션
배우 이민호의 '골드 스토리' 토크세션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 이민호 배우가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최근 활동 소식이 잠잠하던 차에 이뤄진 그의 공식일정은 팬들의 맘을 설레기에 충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자사 브랜드 울쎄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앰버서더인 이민호 배우를 초대해 1월 17일 오후 4시부터 코엑스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토크세션을 마련, 이민호 씨의 2024년 새해 계획, 최근 근황은 물론 그의 ‘골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이다.

토크세션 참여신청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로 가득찬 메가박스 상영관은 오랜만에 이민호 배우를 보는 기대감으로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고, 20여 분간의 만남의 자리에는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을 배우 이민호 씨의 근황과 ‘좋아하는 것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인 ‘골드 스토리’를 간단히 소개해본다.


배우 이민호의 '골드 스토리'
배우 이민호의 '골드 스토리'

Q. 시간이 흘렀지만 변함없는 모습이다.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는가?
-요즘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만드는 시대이기에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나는 삶에서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름다운 내면을 갖추면 외모도 그에 맞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나를 가꾸는 방법이지 싶다.

Q. 자신만의 ‘골드 스토리’가 있는가?
-최근에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찾는 중이다. 딱 떠오르는 것은 없지만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즐거운 일인 듯 싶다. 며칠 전 오랜만에 SNS에 올린 자전거 라이딩이 현재의 ‘골드 스토리’인 것 같다. 마치 20대때로 돌아가 즐거운 일을 할 때 느끼던 도파민이 샘솟는 순간이다. 자전거를 타며 ‘격하게 즐기고 있구나’라고 느끼기도 한다. 내 몸이 오래 따라 줄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것이 내 현재의 골드 스토리인 것 같다.

아울러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도 관심이 많이 간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눈맞춤’은 ‘순간순간 살아있구나’라는 감정을 느끼게 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것도 나의 ‘골드 스토리’ 중 하나인 것 같다. 이외에도 오늘날의 트랜드인 ‘기후변화’, ‘AI’, ‘메타버스’ 등에도 흥미를 갖고 틈틈이 살펴보고 있다.

Q. 최근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10년 후의 모습이 상상되는가?
-조용한 듯 지냈지만 최근 영화도 찍고 있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계획 중이다. 배우로서의 중요하게 맘 속에 품고 있던 ‘진정성’이라는 부분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고, 이것이 나의 매력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물론 직업이 배우인 만큼 외모 가꾸기에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한달 전쯤에는 피부 시술도 받고 꾸준히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0년 전 똑같은 질문을 받았던 인터뷰가 생각난다. 그때 당시 “10년 후에는 결혼을 하지 않았을까요?라고 대답했지만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 10년 후의 모습은 나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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