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 동향 및 의사가 알아야 할 의료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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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 동향 및 의사가 알아야 할 의료데이터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3.12.03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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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동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
디지털 치료 현황, 심부전학회와 조인트 세션 구성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회장 최동주, 이사장 홍광일)는 12월 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홍광일 이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 의료에 전문적인 식견과 적극적인 활용 경험을 가진 유명 의사들과 산업계 및 정부 인사들의 명강의를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월 건정심에서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대해 건강보험 수가 방안을 선별급여 형태로 마련한 바 있다”며 “혁신적인 분야 기술의 현장 사용 기회가 보다 구체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동주 회장은 “학회 창립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의료에 대한 규제가 많다”며 “정책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도 계속 하겠다”고 했다.

이번 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헬스의 주요 동향과 의사가 알아야 할 의료 데이터에 대해 리뷰하고, 달라진 디지털헬스 정책에 대해 질병관리청 정통령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의 강연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수면장애, 경도인지장애, 뇌졸중, 통증 관리 등에 있어서 디지털치료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관상동맥질환과 심부전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의료기기에 대해 대한심부전학회와 조인트 세션을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에 있어 인공지능, 망막을 통한 심혈관질환의 예측, 재활에 이용되는 인공지능, 영상 관련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인 대상 LLM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당뇨, 부정맥, 혈압 등의 디지털 모니터링과 재활치료에서의 증강현실의 유용성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도 있었다.

전자 의무기록, 의료 현장에서의 블록체인과 플랫폼 현황, 의료 데이터 관리의 미래에 대한 강연으로 마무리 마무리됐다.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는 디지털 임상의학의 학문적 지평과 실제 진료 영역의 확대를 위해 대한심부전학회와 MOU를 맺었다. 향후 타 학회와도 추가적인 MOU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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