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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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29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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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대한의료정보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개최
 - 주제는 ‘Beyond Data: Actionable Health AI’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김대진)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학종)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Beyond Data: Actionable Health AI’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된다.

11월 30일에는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이 ‘정밀의료 및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빅데이터(Big Data for Precision Medicine and Healthcare Research)’를 주제로 국가 통합바이오 빅데이터 사업과 더불어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사업과 데이터 활용,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또 ‘의료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이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정보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의료 데이터 거래 활성화가 직면한 이슈를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심포지엄 ‘의료 데이터의 스마트 큐레이션: 의료 AI 활용을 준비하기 위한 접근법’에서는 미래 의료 AI 시대에 맞춰, 의료 데이터의 복잡성을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스마트 큐레이션 프로젝트의 효과적인 관리와 처리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산업계에서 바라본 마이헬스웨이의 미래’ 세션에서는 마이헬스웨이를 이용해 가치 있는 헬스케어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적, 조직적, 제도적인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계 당사자들과 함께 산업계에서 바라본 마이헬스웨이의 미래를 논의한다.

특히 12월 1일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루실라 오노마차도(Lucila Ohno-Machado) 교수가 ‘미국 전역의 의료 데이터 현황 및 의료 데이터 사용 촉진 전략(Current Status of All of US in the States and Strategies to Promote Use of Healthcare Data)’을 주제로 미국 국립보건원의 ‘All of Us 연구프로그램’의 책임자로써 프로젝트를 위해 데이터를 이용한 경험을 전달한다.

이날 오전에는 ‘의료인공지능 현장으로의 대형언어모델 적용과 융합인재 양성’ 심포지엄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형언어모델의 의학분야 적용과 의료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인재 양성 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유일 상급종합병원 최고책임자(CIO) 단체인 ‘메디컬 CIO 포럼’에서는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방안: 데이터심의위원회 현황과 숙제’라는 주제로 의료기관 내 데이터심의위원회의 역할을 확인하고 의료기관의 데이터활용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암 빅데이터 활용 △국제 표준 동향 ChatGPT △융합형 의과학자‧의사과학자 양성 △간호정보 △웨어러블 헬스데이터 등 27개 세션에서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아울러 40편의 구연 발표와 80편의 포스터가 발표되며 심사를 통해 우수 발표자에게는 우수연제 논문상을 시상한다.

한편 추계학술대회 관련 내용은 대한의료정보학회 홈페이지(www.kosmi.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대한의료정보학회(02-733-7637)로 하면 된다.<오민호‧omh@kha.or.kr>


◆ 보건산업진흥원, 국민 소통 관련 상 휩쓸어

-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국민 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소셜미디어채널(SNS)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기타공공기관 부문)’과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SNS 부문)-국회여성가족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보건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위한 키 메시지 ‘보건산업, 내일의 경쟁력을 만들다’를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카드뉴스,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숏폼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보건산업의 주요 성과를 확산해 왔다.

지난해 보건산업 육성을 위한 진흥원 역할에 대한 홍보 영상 제작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콘텐츠의 신뢰를 높였다면, 올해는 보건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국민, 보건산업계, 연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영상을 제작하는 등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콘텐츠 제작에 힘써왔다.

나아가 올해 처음으로 ‘보건산업, 내일의 경쟁력을 만들다’를 주제로 대국민 숏폼 공모전을 개최, 국민의 보건산업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직접 담은 영상 10편을 선정하고 확산하기도 했다.

차순도 원장은 “보건산업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은 보건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국민의 건강과 밀접한 보건산업을 육성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개발과 국민과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점검 및 현장 의견 청취

-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마포구보건소 방문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11월 28일(화) 서울시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건강증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소를 통해 취약계층 및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중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올해 141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참여 보건소를 37곳 더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꽃시계 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운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지역 주민이 느끼는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공유의 장 마련

-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1월 28일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전략적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등 효율적인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및 261개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지방자치단체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성과대회는 지자체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 결과 선정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기관 12건 △금연상담 우수사례 개인 5건 및 기관 3건 △금연지도·단속 우수사례 개인 5건 및 기관 5건에 대한 시상식 영상 송출과 함께 시작됐다.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대구 중구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상습흡연구역인 대형건축물 주변 1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내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현장을 누비며 제작한 영상 일기(Vlog)를 소개하며 참여기관의 관심을 끌었다.

‘금연상담 우수사례’ 개인 부문에서는 경기 시흥시 보건소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 밴드 플랫폼을 활용해 흡연자의 금연유지 상태를 파악하고 독려하는 등 비대면 상담을 진행했고 금연미션, 금연퀴즈, 금연 월간지를 제작하는 등 흡연자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연지도·단속 우수사례’ 기관 부문의 최우수상은 경기 구리시 보건소가 선정됐다. 상습흡연 민원이 많던 골목을 3년에 걸쳐 시민 참여⸱주도형 금연벽화거리로 조성했으며, 민관 협의를 통해 주변 상가 이용자, 관리자 및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만족도를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발표내용은 사례집으로 엮어 올 연말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보건소 261개소, 지역금연센터 17개소, 국회, 보건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야 금연정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번 성과대회를 통해 내년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어가길 바라며, 보건복지부도 함께 금연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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