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제35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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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제35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3.11.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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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정아 물푸레나무 청소년공동체 대표(사회봉사상), 가톨릭근로자회관(아산상) 대표 이관홍 신부, 우석정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장(의료봉사상)
왼쪽부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정아 물푸레나무 청소년공동체 대표(사회봉사상), 가톨릭근로자회관(아산상) 대표 이관홍 신부, 우석정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장(의료봉사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23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48년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한 가톨릭근로자회관(대표 이관홍 신부)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재단은 아산상을 수상한 가톨릭근로자회관에 상금 3억 원,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우석정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장과 이정아 물푸레나무 청소년공동체 대표에게 각각 상금 2억 원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아산재단은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2명에게 각각 상금 2천만 원을 시상하는 등 전체 6개 부문 수상자 15명(단체 포함)에게 총 9억 4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들이 우리 곁에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사회의 희망을 느낄 수 있다”면서 “재단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1989년 아산상을 제정했고, 각계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 공적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제35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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