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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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3년 11월 17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3.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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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문덕헌 심평원 의정부지원장, ‘NO EXIT’ 캠페인 동참
- “출구 없는 미로, 불법 마약류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덕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장은 11월 16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본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시작한 범국민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문덕헌 지원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과 불법 향정신성의약품 등이 국민 건강과 사회를 위협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심평원 의정부지원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덕헌 지원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장재임 의정부시 고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김기원 심평원 대구지원장을 추천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보공단, ‘독서경영 우수직장’ 5년 연속 인증
- 기관 내외부 독서문화 활성화 노력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를 통과, 5년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고 11월 15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 전문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한 성과와 지역 공공도서관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독서 네트워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국민건강영양조사, 4년 연속 최다 피인용

- 질병관리청, 원시자료 추가 공개 및 타 기관 연계자료 공개 등 지속 추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소개한 논문이 ‘2011-2021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분석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사회과학일반분야 중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1월 16일 밝혔다.

2020년 우리나라 사회과학일반분야의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선정됐다.

이 논문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의 정책‧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조사목적, 조사항목 및 방법, 자료 활용 방안 등 조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했고, 국외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2014)에 ‘Data resource profile: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자료 활용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한 원시자료를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knhanes.kdca.go.kr)을 통해 대국민 공개하고, 자료분석 방법에 관한 온라인 교육 자료를 제공해 왔다.

또 연구자의 편의를 고려해 제한 공개자료 분석을 위한 원격분석시스템을 운영하고, 국가건강조사 분석보고서인 ‘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매년 10편씩 발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4만5,000명의 연구자가 이 자료를 활용해 약 3,000편 이상의 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성과는 그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본 조사가 우리나라 대표 건강조사로 자리매김해 국내‧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안과 영상자료 등 미공개자료를 추가 공개하고 사망, 의료이용 등 타 기관 건강자료와 연계 및 공개를 위한 기관 간 협력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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