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후보로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 단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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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후보로 최희선 서울지역본부장 단독 등록
  • 병원신문
  • 승인 2023.10.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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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희 사무처장과 곽경선 부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처장 후보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 직접 투표로 선출…11개 지역본부장 선거도 동시 진행
보건의료노조 제10대 직선 임원선거에 최희선, 송금희, 곽경선이 각각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보건의료노조 제10대 직선 임원선거에 최희선, 송금희, 곽경선이 각각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10대 직선 임원선거에 최희선, 송금희, 곽경선이 각각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후보로 단독 등록했다.

보건의료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수용)는 10월 25일 임원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 직접 투표로 선출되는 직선 임원선거에 단일 후보 조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시에 진행되는 11개 지역본부장 선거는 9개 지역본부에서 대부분 단일 후보가 등록했으며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선거는 경선으로 진행된다.

직선 임원선거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8만5,000 조합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직접 투표로 진행되며 9개 지역본부장, 대부분의 지부에서 지부임원 선거도 동시에 열린다.

각각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 단독 후보로 등록한 최희선, 송금희, 곽경선 후보는 ‘현장에서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 연대의 실현을 통해 함께, 미래를 꿈꾸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소통‧실천‧신뢰로 9만 조합원이 함께하는 새로운 산별노조 운동! 현장 강화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은 “현장 조직력을 강화하여 명실상부한 보건의료 부문 대표 조직으로 10만 조합원을 넘어 20만 보건의료노동자의 희망 조직을 만들 것”이라며 “인력확충, 공공의료 확충, 의료공공성 강화 등 9.2 노정합의의 완성을 위해 전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희선 위원장 후보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지역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곽경선 사무처장 후보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지부장을 거쳐 현재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이다.

후보들은 핵심 공약으로 △현장노동조건 개선 △의료환경 개선 △노사관계 개선과 산별노조 발전 조직운영 혁신을 위한 약속 등 3대 부문 36개 세부 공약을 제시한 상태다.

한편, 지역본부장 후보로는 강원지역본부 함준식(전 속초의료원지부장), 경기지역본부 이병주(현 한림대의료원지부장), 대전충남지역본부 신문수(현 대전을지대학교병원지부장), 부산지역본부 노귀영(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지부장), 서울지역본부 안수경(국립중앙의료원지부장), 인천부천지역본부 오명심(인천지역지부장), 전북지역본부 홍수정(전북대병원지부장), 충북지역본부 양승준(충북지역본부장) 후보가 단일 후보로 등록했다.

울산경남지역본부장 선거에는 신용석 후보(현 울산경남지역본부장)와 염기용 후보(울산병원지부장)가 등록해 경선으로 진행되며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후보 등록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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