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음파학회 "초음파 교육의 메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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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음파학회 "초음파 교육의 메카로 도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3.09.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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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학회와 협력 강화, 내년 4월 합동 심포지엄 개최 예정
역대 최고의 강사와 최대의 핸즈온 코스 열어 참석자 '대만족'

한국초음파학회가 대한내과학회와의 협력 강화로 명실상부 초음파 교육의 메카로 도약할 예정이다.

학회는 9월 24일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임상초음파학회와의 통합이 무산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내실있는 학회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태 학회 이사장은 “개원의, 전공의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열린 마음으로 소그룹단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대 최고의 강사와 최대의 핸즈온 코스를 열어 참석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가다.

신중호 학회 회장은 “초음파 걸음마 단계부터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내과계 초음파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원들을 위해 갑상성 경부 초음파 포켓북을 제작해 나눠줬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향후 시리즈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근 대법원의 한의사 초음파 판결과 관련해서는 “초음파를 그냥 보는 것보다 분석해서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해야 하는데 과연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은 한의사가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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