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트(대표 강성지)는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웰트는 Wellness Technology의 줄임말로 다양한 제품에 건강을 위한 기술을 적용하는 디지털 제약회사이며 주요 제품으로 개인화된 디지털치료기기를 개발한다.

웰트는 ‘KHF 2023’에서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인 WELT-I(웰트 아이)를 
선보인다.

WELT-I는 불면증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 받았다.

WELT-I는 국내 두 번째로 승인된 디지털치료기기이다. 

WELT-I는 수면 장애를 겪는 만성 불면증 환자에게 행동적·인지적 중재 치료를 통해 불면증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함으로써 수면 효율을 높여 불면증 심각도를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WELT-I는 임상시험을 통해 수면 효율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게 웰트의 설명이다. 

웰트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해 WELT-I의 건강보험 임시등재에 대해 논의 중에 있으며 신속한 의료현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박해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