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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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선정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3.09.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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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주최 ‘2023 Korean Stroke Network’에서 선정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은 최근 부산 해운대 백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 Korean Stroke Network(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에서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환자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전개하며, 응급혈관시술까지 가능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들 인증병원 중 선도적 병원을 선정해 ‘모범인증병원’으로 인증한다.

강동성심병원은 뇌혈관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특성화병원으로, 모든 뇌혈관질환의 진료·치료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다학제 협력을 통한 통합진료체계를 갖췄으며 초급성기 뇌경색, 뇌동맥류 파열과 같은 중증 뇌혈관질환에서도 발병 초기에 응급 뇌혈관 내 시술 및 집중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최첨단 CT 및 MRI·MRA, 혈관조영장비 등을 이용해 질환의 신속한 진단·치료를 시행,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주헌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모범인증병원 선정으로 강동성심병원이 수많은 환자 치료 사례와 숙련된 의료진의 경험이 축적돼 최고의 역량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지역 의료체계의 중심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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