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제도의 확대와 실제 병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증제도가 되려면 인증제의 법 개정 이전이라도 인증원이 복지부와 시민단체와 잘 조율하여 문제점을 개선, 시범사업에 나서야 한다."
8월 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열린 의료기관인증 혁신을 위한 제6차 TF 회의에 참석한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이같이 촉구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주관으로 2년여 동안 여섯 번에 걸쳐 개최된 인증혁신을 위한 TF 회의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중소병원 인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였다.
최종 회의였던 이날 제6차 TF 회의에선 급성기병원의 인증 전 기본 인증과 수술실 등 부문별 인증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있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영진 원장은 TF 위원들의 의견을 다 들은 후 "병원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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