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아진료 공백 해소 위한 의견 수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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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아진료 공백 해소 위한 의견 수렴 나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3.06.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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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간담회 개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6월 19일(월) 저녁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관계자들을 만나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대책 이행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필수의료 지원대책 발표 이후에도 중증응급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등 의료인력 부족 문제와 동네 소아과 의원 중심의 폐과선언 등 소아 진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의료계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발표한 대책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국민과 의료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책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소아의료 정책점검 추진단’과 ‘필수의료 지원 정부-지자체 협의체’를 발족했으며, 이번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간담회 이후에도 의료현장 및 의료계 단체 등과 간담회를 지속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차관은 “올해 초 발표한 대책을 착실히 이행해 국민이 안심하고 소아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다양한 의료현장과 국민들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지속 보완해 나가고, 추가적인 지원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박민수 차관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 정성훈 보험급여과장이, 학회에서는 김지홍 이사장(연세의대), 김한석 기획이사(서울의대), 문진수 대외협력이사(서울의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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