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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11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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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11월 16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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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국립암센터,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 개최
- 난치암으로 알려진 췌장암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인식 제고 목적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11월 17일 오후 3시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췌장암네트워크(회장 김선회)는 매년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해 췌장암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암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꾸려지며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췌장암 치료의 최신 동향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췌장암 Q&A 코너를 통해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한성식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장은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3.9%에 불과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등 난치암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최근 췌장암의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고 최신 치료법과 신약 등을 적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췌장암 정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가 췌장암에 대한 인식 제고의 장으로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췌장암네트워크는 11월 17일 오후 3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대한췌장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대한암협회와 공동으로 췌장암의 날 행사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정윤식·jys@kha.or.kr>


◆ 국립중앙의료원, 이동형 병원 운영 훈련 재개
- 대규모·장기 재난 대비…3년 만에 당남리섬 축구장에서 실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2022년 이동형 병원 운영 훈련’을 11월 15일 당남리섬 축구장(경기도 여주시)에서 실시했다.

이동형 병원은 대규모 또는 장기 의료지원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 설치하는 의료소를 말한다.

응급실·수술실·중환자실을 포함해 최대 100병상까지 구축 가능하며 재난 상황에 따라 3단계로 맞춤형 운영도 가능하다.

이번 훈련은 2017년 국내 최초 이동형 병원 도입 이후 매년 실시 됐지만, 2019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운영 훈련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훈련은 이동형 병원 개요, 매뉴얼 교육, 정보시스템 이론 강의 및 실습 등의 사전 교육과 이동형 병원 전체 설치 후 시설·장비 상태 점검이 선행됐다.

본격적인 현장 훈련에서는 대형 지진으로 특정 지역의 광범위한 의료 인프라 붕괴 상황을 가정해 부서별 중앙DMAT 배치, 증상별 모의환자 투입, 훈련 결과 분석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동형 병원 출동 시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중앙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재난의료지원팀)과 강사 및 운영인력 70여 명, 30명의 모의 환자가 훈련에 참여하며 소방청과 대한응급의학회・대한외상학회 이사장 등 관계기관이 참관했다.

중앙DMAT이란 재난이나 사고 상황이 장기화하거나 광범위한 경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파견하는 팀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요원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고 유형이나 규모에 따라 필요한 조합으로 파견해 활동한다.

주영수 원장은 “이동형 병원은 대규모 혹은 장기 재난에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재난응급의료대응의 최후 시설로,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주 원장은 이어 “향후 감염병 팬데믹과 같이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훈련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신경집중치료학회, ‘혼수(coma)’ 주제로 추계학술대회 개최
-11월 19일(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석승한 이사장 "국내 급성 및 중증 신경계질환 환자 위해 최선"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이사장 석승한)는 오는 11월 19일(토)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2년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주제는 ‘혼수(coma)’로, 의식장애를 동반한 급성 및 중증 신경계질환 환자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필수적인 최신지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혼수와 관련해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콜롬비아대학 Jan Claassen 교수의 강연과 국내 전문가들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동안 진행됐던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석승한 이사장(원광의대 신경과 교수)이 국내 급성 및 중증 신경계질환에 대한 신경집중치료(Neurocritical care) 분야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학회의 미션과 비전을 공표하고 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석승한 이사장은 “오랜 기간 고민과 숙의를 통해 만들어진 대한신경과학회의 급성 및 중증 신경계질환 치료에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경집중치료역량을 확보한다는 미션과 비전을 수립했다”며 “이를 이루기 위한 연구역량 제고, 전문인력 양성, 국민 및 정부와의 소통, 다학제 간 협업,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 확보 등 6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회는 국내 급성 및 중중 신경계질환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석 이사장은 중증 신경계 질환 환자를 전문적으로 돌보는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Neurocritical Care Unit)과 신경집중치료 전문의(Neurointensivit)가 많이 부족한 국내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전문가 양성에 대한 제도가 유럽 및 미국 등의 주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쳐저 있는 상황이라는 것.

그는 “현재 국내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뇌졸중집중치료실이 운영되고 있으나 신경집중치료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은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두 곳뿐이다”라며 “중증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가 신경집중치료실에서 치료하는 것이 예후가 더 좋은 것으로 국내외 여러 논문에서 확인된 만큼 학회 차원에서도 수련병원에서 독립된 신경집중치료실이 더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는 급성 및 중증 신경계질환에 대한 연구와 신경계질환 중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전문 의료인들의 학술단체로, 2006년에 연구회로 시작해 2008년 학회로 출범했다. 뇌경색 및 뇌출혈을 포함한 뇌혈관질환, 뇌염이나 뇌수막염 같은 중증 염증 및 감염질환, 심정지 후 혼수, 뇌전증지속증, 섬망, 중증 말초신경 및 근육질환 등 집중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다루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참가

-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유방암 예방 캠페인 실시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막일인 9일 참가해 청송보건의료원과 협력해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군민과 관광객 등 40만여 명이 방문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지난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기념해 유방암 예방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 관련 책자와 유방암 자가 검진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또 국민 암 예방 수칙 바로알기 퀴즈와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암 예방 건강 생활 수칙 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암 예방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방암은 여성암 1위로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3.6%로 우수한 편이지만 병기가 진행됨에 따라 생존율이 떨어져 자가진단 및 국가암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관식·cks@kha.or.kr>


◆ 일본 다케다 과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석균 교수

송석균 교수
송석균 교수

송석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일본 다케다 과학재단이 주관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International Fellowship Program)’ 장학생으로 최근 선발됐다.

다케다 과학재단은 ‘안보이는 곳에서 덕을 쌓다보면 언젠가 그에 대한 보답이 생긴다’는 ‘음덕양보’ 철학을 근간으로 1972년부터 매년 3명씩 한국의 의학 인재들이 선진 의학 기술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해외 재단이 운영하는 의학계 장학제도로는 가장 오래됐으며, 올해도 3명의 임상의를 선발해 지원하는데 그 중 송석균 교수가 선정됐다.

송 교수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30만엔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 동시에 일본 산업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와카마츠병원(Wakamatsu Hospital)에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송석균 교수는 “와카마츠병원 정형외과의 소시 우치다(Soshi Uchida) 교수는 본래의 관절을 보존하는 수술(고관절 관절경 및 절골술)의 일본 권위자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의학발전 및 한일 연구 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선정

- 영남대병원

영남대병원 전경
영남대병원 전경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업무 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이직률이 높은 간호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와 간호 교육체계 구축으로 업무 만족도 향상 및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병동 간호의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9명을 확충하고, 2개 병동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대 근무제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복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내 간호사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하며, 병원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국제학술지 ‘Nutrients’ 편집위원 위촉

-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 2023년 5월까지 논문 심사

김규남 교수
김규남 교수

김규남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 학술지 ‘Nutrients’ 편집위원에 위촉됐다.

김규남 교수는 오는 2023년 5월까지 ‘영양, 장내 미생물 및 대장암(Nutrition, Gut Microbiota and Colorectal Cancer)’를 주제로 한 논문을 심사, 선정하는 등 편집 전 과정에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

Nutrients(IF 6.706)는 스위스 학술논문 출판 기관인 MDPI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다.

김규남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임상영양과 기능의학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소장 내 세균 과증식과 관련된 연구와 심혈관질환 관련 혈중 표지자와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해당 연구 분야에서 주저자 및 공저자로 40여 편의 논문을 SCIE 등재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아시아 학회 기조강연자 및 좌장으로 나서

- 경희대병원 원장원·김덕윤 교수

원장원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대한근감소증학회 회장)와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대한근감소증학회 부회장)가 최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8회 아시아 노쇠근감소증 학술대회(ACFS)에서 기조강연자 및 좌장으로 초대받아 참석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사진 왼쪽)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사진 왼쪽)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한 장수를 위한 노쇠 및 근감소증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원장원 교수는 ‘근육량과 근육질 측정의 새로운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김덕윤 교수는 ‘암과 심부전의 전신쇠약증세 : 유사성, 차이점, 영양지원 및 특정 치료에 대한 결과’ 세션에서 좌장으로서 활발한 논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술대회의 풍성함을 더했다.

원장원 교수는 “지난해 한국에서 제7회 학술대회를 준비·진행하며 체감했던 노쇠와 근감소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시아 국가별 상황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최신 연구동향을 살펴보며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대한수부외과학회에서 우수 구연상 수상

- 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신현대・이승후 교수

신현대・이승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신현대(사진 왼쪽), 이승후 교수
신현대(사진 왼쪽), 이승후 교수

신현대・이승후 교수는 ‘성장판의 전위가 동반된 소아・청소년의 손목 골절에서 전위된 성장판이 제 위치를 회복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How long does it to achieve sagittal realignment of the displaced epiphysis in Salter-Harris type II distal radial fracture when treated by manual reduction)이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수부외과 분야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lastic Surgery and Hand Surgery’ 6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소아・청소년의 손목 골절 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각변형(뒤틀림)의 재형성 과정에 대한 여러 연구는 진행되고 있지만 전위된 성장판이 제 위치를 회복하는 과정에 대한 연구는 미흡해 환아가 잘 회복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신현대・이승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어긋난 성장판이 제 위치를 회복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및 관련된 예후에 대해 규명했다.

이승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성장판의 전위가 동반된 원위 요골 골절의 회복 과정을 이해하고 보호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후 교수는 지난해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부외과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회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우수 심사상을 수상했으며 소아정형외과학회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말초신경수술학회 전문의로서 활발하게 임상 및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아정형・수부외과 명의로 꼽히는 신현대 교수는 소아의 선천성 기형이나 골절에 의한 골 변형 교정 및 연장을 위한 새로운 수술 치료법과 비수술적 치료법을 연구 개발해 임상적 치료 결과와 학문적 성과를 이뤄냈으며 2008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인 ‘만례재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우수 연구로 잇따라 ‘학술상’ 수상

- 분당차병원 김민영ㆍ한인보 교수

김민영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한인보 신경외과 교수가 올해 재활의학회와 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각각 학술상을 수상했다.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사진 왼쪽부터)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사진 왼쪽부터)

김민영 교수는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로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기 위해 동물모델 실험으로 Akt 신호 전달 치료기전을 발굴, 제대혈 연구 효능 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뇌성마비, 치매 등 세포치료와 경두개 자기자극에 의한 치료 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해 의미있는 중개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재활의학회 실험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한인보 교수는 난치성 척추 재생 치료 분야 권위자다. 줄기세포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는 물론 지방줄기세포와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을 활용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근육재생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어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24)’ 12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2021년 한 해 동안 피인용지수 10점 이상 우수 논문 3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세계적 척추학회지인 ‘Neurospine’ 편집장에 위촉됐다. 또 2022년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초대 회장에 선임돼 기초과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차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암, 난임, 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난치·중증 치료 연구에서 국내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터널링 주사, 켈로이드 치료에 효과

-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조미연 교수팀, 통증 절감 및 효과적인 치료 가능

켈로이드 치료 시 주사 방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통증 감소와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켈로이드는 피부에 흉터가 생긴 이후 발생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단단한 조직으로 이뤄져 수술로 제거해도 수술 부위가 오히려 크게 부풀거나 재발할 수 있다. 증상만을 일시적으로 나아지도록 하는 기존의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또는 레이저 치료만으로는 효과가 미미해 켈로이드 치료를 위해 대학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조미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조미령 교수(사진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조미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조미령 교수(사진 왼쪽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조미연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노미령 교수팀은 기존의 치료에서 주사하는 방법만을 바꾸는 ‘터널링’ 주사가 켈로이드 치료 시 통증 감소와 치료 결과 측면에서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터널링은 켈로이드 치료 시 딱딱해진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약물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119명의 환자를 기존의 주사 방법(스테로이드 주사)과 터널링 방법을 이용해 치료받은 두 그룹으로 나눠 후향적 연구를 진행했다. 두 그룹 간 치료 효과 비교를 위해 치료 후 환자의 반응 평가와 치료 횟수 및 기간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터널링 주사가 기존의 주사 방법과 비교해 OSAS 점수(의사가 흉터를 6개의 항목으로 나눠 평가한 지표)와 IGA 점수(전체적으로 흉터의 호전을 평가한 지표)에서 모두 유의미하게 좋은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6개월간의 치료뿐 아니라 1회의 치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며 터널링 주사가 짧은 치료에서도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터널링 주사 요법은 딱딱해진 조직에 주삿바늘을 이용해 터널을 만들어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딱딱해진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약물이 고루 퍼지도록 한다.
터널링 주사 요법은 딱딱해진 조직에 주삿바늘을 이용해 터널을 만들어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딱딱해진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약물이 고루 퍼지도록 한다.

터널링 주사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총 치료 횟수도 적었다. 또 기존의 주사 방법은 단단한 켈로이드 조직을 찢으며 주사해 매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반면, 터널링 활용 시에는 치료 전 주변 조직을 국소마취할 수 있어 통증이 훨씬 줄어들었다.

조미연 교수는 “연구를 통해 터널링 주사 요법의 켈로이드 치료 시 다양한 장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켈로이드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과 질환 발생 기전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피부과는 의료진 협업으로 켈로이드 및 흉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피부과 김지희 교수, 조미연 교수가 켈로이드의 레이저 및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협진이 필요한 경우 성형외과와 방사선종양학과가 포함된 흉터클리닉을 통해 다학제 진료를 실시한다.

한편 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Dermatologic Surgery(IF 2.914)’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최관식·cks@kha.or.kr>


◆ ‘AI in Future Medicine’ 주제 심포지엄 개최

- 아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

아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우현구·생리학교실 교수)은 11월 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AI in Future Medicine 2022’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연구자 및 산업계 전문가 10명을 초빙, 의료 인공지능 분야 최신 연구 동향 및 산업계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날 행사는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의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 읽어내기’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 ‘AI in Diagnostics(진단)’를 주제로 이세훈 교수(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정규환 교수(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전 뷰노 공동창업자 및 CTO), 허재성 교수(아주의대 방사선종양학과·디알랩 CEO)의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AI in Future Medicine(미래의학)’을 주제로 박철기 교수(서울의대 신경외과·의료메타버스학회 회장), 최진욱 교수(아주의대 영상의학과), 김남국 교수(울산의대 융합의학과)의 발표로, 세 번째 세션에선 ‘AI in Therapeutics(치료)’를 주제로 권성훈 교수(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퀀타매트릭스 CEO), 송상옥 연구소장(스탠다임), 윤길중 대표(몰팩바이오)가 산업계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우현구 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여러 분야 전문가로부터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학생들에게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학교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로부터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 마이크로과정과 대학원 전공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아주대 의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자연대학, 공과대학, 약학대학 등 5개 단과대학 소속 20여 명의 교수진이 다학제 참여를 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소세포성 폐암의 백금·면역 항암 복합 치료 예측인자 확인
 -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폐암센터 임정욱 교수 연구팀, 논문 발표
 - 폐암 진단시 염증 수치 낮을수록, 노력성 폐활량 높을수록 생존기간이 길어

국내 연구진이 확장성 소세포폐암에 대해 화학요법과 면역요법을 결합한 치료 시 ‘진단 시 폐기능 상태’가 치료성적의 주요 인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소세포성 폐암은 새로 진단된 폐암의 13~15%를 차지한다. 비세포성 폐암에 비해 공격적이고 증식속도가 빨라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또한 암이 좀 더 진행된 확장성 병기의 소세포성 폐암은 제한성 병기에 비해 예후가 나쁘다.

약 30년간 항암 화학요법인 백금 기반 항암치료 외에 특별한 치료방안이 없었던 확장성 병기 소세포성 폐암에서 최근 백금기반 항암제와 면역 항암제를 결합한 치료가 국내에 도입, 1차 치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치료법은 여러 임상 3상 연구에서 기존 치료보다 우월한 치료성적이 증명됐지만 아직 국내 치료성적 데이터가 부족해 치료 예후를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폐암센터 임정욱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폐암센터 임정욱 교수

이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폐암센터 임정욱 교수 연구팀은 백금기반 항암제와 면역항암제 조합 치료를 받은 확장성 소세포성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성적, 항암부작용 및 예후 인자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7개 병원(여의도, 서울, 의정부, 부천, 은평, 성빈센트, 인천)에 등록된 폐암환자 데이터에서 연구에 적합한 41명을 선정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폐암 진단 시 젖산탈수소효소 및 C반응성 단백질 등의 염증 관련 수치가 낮을수록, 노력성 폐활량이 높을수록 항암 치료 시작 후 생존 기간이 유의하게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제1저자인 임정욱 교수는 “소세포폐암은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대중적 관심이 적고 확장기 환자 치료가 어렵지만, 좋은 치료 효과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환자의 폐 기능이 좋아질 때 치료성적이 동조화되는지 여부, 동반된 폐질환과 소세포성 폐암 치료 반응과의 연관성 등을 알아보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10월 폐암 흉부 암종 전문 국제학술지 ‘THORACIC CANCER( IF 3.223)’에 게재됐다.<오민호‧omh@kha.or.kr>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회 학술상 수상

이철 원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에 열린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주관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취통증의학과 학술대회(AACA: Asian Australasian Congress of Anaesthesiologists)’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원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철 교수, 장기현 전공의
왼쪽부터 원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철 교수, 장기현 전공의

이번에 상을 수상한 연구는 ‘로봇 또는 복강경 보조하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는 환자에서 레미마졸람과 프로포폴이 중심 체온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것으로 이철 교수와 장기현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3년차)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마취과학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원광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으며 스판디도스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을 비롯해 다수의 학술상을 받았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

또한 식약처 차세대 100 프로젝트 맞춤형 멘토링 전문가 위원,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 평가위원, 해외 유명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오민호‧omh@kha.or.kr>


◆ 한국노년외과연구회장에 취임

중앙대광명병원 김이수 암병원장
중앙대광명병원 김이수 암병원장

김이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암병원장이 11월 3일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노년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까지 2년이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이수 암병원장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건강수명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인다”며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한국의 상황상 노년외과의 수요가 증가할 상황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외과전문영역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아환자의 수가에 가산점을 주듯이 향후 노인환자들에게도 가산점을 부여하는 보험정책을 완성하기 위해 관련 단체 및 보건당국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적인 면에서도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방암과 갑상선암 치료 권위자인 김이수 암병원장은 수술과 내과적 치료를 적절히 융합해 뛰어난 치료 효과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한미외과연구회(KACS) 회장, 미국외과학회 한국지부(Korean Chapter of American College of Surgeons) 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오민호‧omh@kha.or.kr>


◆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몽골 직업환경보건 국제워크숍 개최

세계보건기구 협력 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WHO CC for Occupational Health, KOR-09, 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몽골 국립의대 블루홀에서 몽골 국립의대 호흡기알레르기학과, 일본 산업의대와 공동으로 몽골 의사 대상 직업환경보건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 소규모로 운영되는 금속 광산이 난립해 진폐증을 포함한 직업성폐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과거 국내 탄광에서 발생했던 직업성폐질환의 예방과 치료, 관리에 대한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 수차례 몽골 현지의 진폐증 현황을 조사하고 현지 의사들을 교육해왔다.

앞서 지난 6월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가 몽골 바양홍고르(Bayankhongor) 지역에서 소규모 금광을 조사한 바 있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의료진을 포함한 직업환경보건 국제 워크숍 참여자들이 몽골 국립의대 블루홀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의료진을 포함한 직업환경보건 국제 워크숍 참여자들이 몽골 국립의대 블루홀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와 이종인 교수가 현장에서, 강모열 교수가 온라인 강연자로 나섰으며 현지 의사 6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리적 여건으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의사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관했다.

서울성모병원 구정완 직업환경의학센터장, 몽골 국립의대 부학장 체렌다그바(Tserendagva Dalkh) 교수, 호흡기알레르기학과장 이치노로프(chinorov Dashtseren) 교수, WHO 서태평양지역본부 한명실 박사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 첫날에는 △직업성 호흡기 질환의 진단 △직업성 암 △몽골의 규폐증 △호흡기 보호구 밀착도 검사 △사업장 금연 정책 등이 주제로 다뤄졌으며, 둘째 날에는 △진폐증 X선 사진 판독에 관한 국제노동기구 분류기준 설명과 실습 △직업성 심혈관질환 △코로나19 대응 △몽골에서의 분진 노출평가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명준표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현장 실습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수행해온 한국과 몽골, 일본 세 나라의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많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1965년 직업병 클리닉을 개설한 이래 현재 국내 진폐증 환자 진단, 보상 및 예방과 관련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1972년 세계보건기구 협력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및 환경보건 분야에서 역량강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오민호‧omh@kha.or.kr>


◆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화요 세미나’ 600회 열어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2007년부터 16년간 진행해온 ‘화요 세미나’ 600회를 맞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2007년부터 16년간 진행해온 ‘화요 세미나’ 600회를 맞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교수)가 국내 심장학 분야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화요 세미나’가 600회를 맞았다.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는 11월 15일 병원 행정동 5층 세미나실에서 ‘화요 세미나’ 600회를 개최하고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정규호 교수가 ‘핵 FAK의 혈관세포증식 억제를 통한 스텐트 신생 내막 증식 억제 효과(Nuclear FAK prevents neointimal hyperplasia by blocking VSMC phenotypic switching)’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가졌다.

‘화요 세미나’는 지난 2007년 전남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심장질환 특성화연구센터(2013년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로 명칭 변경)로 지정되면서 매주 화요일마다 열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의학 세미나다.

세미나는 융합연구센터 교수와 연구원들을 포함해 국내 의과대학·공과대학·간호대학·광주과기원·한국과학기술원·한국기계연구원·국립보건원·한국화학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미주리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교수와 연구원 등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의학·공학·간호학·생명공학 등의 융복합을 통해 융합연구의 초석을 다졌으며, 국내 및 세계를 선도하는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 능력과 철학을 익힐 수 있는 배움의 장이다.

‘화요 세미나’가 16년간 이어질 수 있었던 데에는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탄탄한 연구력과 친화력이 있어 가능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학회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 형성과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정명호 센터장은 지난 2005년부터 전남대병원이 주관해 시행 중인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를 이끌어 오면서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회장을 맡아 많은 KAMIR 연구자들을 초청했다.

또 한국혈전지혈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혈전 및 동맥경화 분야, 의료기기 분야, 심혈관중재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 의학뿐만 아니라 공학·약학·기초과학 전문가는 물론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의약학 학부장을 맡아 한림원 석학들도 초청해 왔다.

이 밖에 전남대병원 융합연구센터는 국내외 산업체·대학·연구소 등과 함께 심혈관질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실행해 왔으며, 특히 스텐트 관련 의료기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정명호 센터장은 “융합연구센터가 주도한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국민의 보건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융복합연구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감에 따라 향후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며 “전남대병원 융합연구센터는 앞으로도 심혈관질환 극복과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모든 구성원들이 더욱 최선을 다하고 노벨생리의학상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오민호‧omh@kha.or.kr>


◆ 제13차 건강백세포럼 및 한국백세인연구단 현판식 개최

제13차 건강백세포럼 및 한국백세인연구단 현판식
제13차 건강백세포럼 및 한국백세인연구단 현판식

제13차 건강백세포럼과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 현판식이 최근 개최됐다.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은 최근 전남의대 학동캠퍼스 행정동 6층에서 현판식을 갖고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강당에서 제13차 건강백세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2년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 백세인연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 조사와 달리 기존에 참여했던 건강상태조사팀, 가족관계 및 생활환경조사팀뿐만 아니라 식품영양팀, 삶의질 심층분석팀이 추가돼 다양한 관점에서 조사가 이뤄져 진일보한 평가를 받았다.

또 구곡순담지역의 현지 방문조사 경험과 초장수인의 시각과 청각에 대한 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한국백세인연구단 발전 방향과 광주시 빛고을건강타운에 위치한 건강모니터링센터에서의 노화코호트 구축 현황이 소개됐으며, 문화인류학자인 서울대 전경수 명예교수가 건강장수의 비결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오민호‧omh@kha.or.kr>


◆ 인천성모병원, 2022 TFT & PI 활동 최종발표회 성료

인천성모병원은 11월 10일 2022년 TFT&PI 활동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인천성모병원은 11월 10일 2022년 TFT&PI 활동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1월 10일 2022년 TFT & PI 활동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TFT(Task Force Team) & PI(Performance Improvement) 활동 최종발표회는 진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을 위해 각 부서별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발표 자리로 이번 최종발표회는 사전심사를 거친 총 23팀이 구연발표 10팀과 포스터 전시 13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은 응급의료센터가 발표한 ‘진료정보수집 시스템 개발을 통한 진료 과정 개선 및 고객만족도 향상’이 선정됐다.

응급의료센터는 기존의 구두 문진 방식에서 URL(인터넷상 웹페이지 주소)을 통한 사전 문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EMR(전자의무기록)로 연동해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정확한 환자정보를 수집해 기존의 응급의료센터 진료 과정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실제 환자와 교직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환자는 URL 사전 문진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진을 위한 별도의 대기 시간 감소, 작성의 편리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 의료진은 문진 결과가 EMR에 연동돼 의무기록 작성이 편리해지고 환자의 정확한 정보로 진료의 효율성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최우수상은 외과계중환자실 ‘중환자실 의료기기 관련 욕창 예방 활동’, 우수상은 △PI팀 ‘환자안전사건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생사고락(生死苦樂)’ △기관지경실 ‘알기 쉬운 기관지경 검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장려상은 △5M병동 ‘병동간호사의 인수인계 표준화를 통한 간호사 업무만족도 향상 활동’ △고객행복팀 ‘nU 회진시간 알림 SMS 활성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활동’ △재활치료팀 ‘심장 및 호흡 재활 환자를 위한 자가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노사협력팀 ‘교직원 맞춤형 근골격계 예방프로그램 적용 활동’ △사회사업팀 ‘아동학대, 자신추!(자연스러운 신고 추구)’이 받았다.

현장 투표로 결정된 포스터상은 △진단검사의학팀 ‘위험관리도구(FMEA, FRACAS & RCA 등)를 통한 검사 수행과정 중의 위험도 관리 활동’ △간호부&PI팀 ‘FMEA 분석기법을 이용한 간호사 투약오류 예방 활동’이 수상했다.

아울러 1년 동안 PI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PI Star상은 이여진 간호사(장기이식센터)가 받았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난 1년 동안 환자안전과 질 향상 활동에 매진한 많은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발표한 의미 있는 성과들이 실무에서도 적극 활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선대병원, 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 참여

'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여한 조선대병원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
'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여한 조선대병원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코트라(Kotra)‧광주테크노파크 주관한 ‘2022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참여했다.

의료‧뷰티산업 활성화와 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산업전은 스마트 의료, 뷰티, 헬스케어, 의료관광 등 142개 업체가 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조선대병원은 의료관광 공동홍보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외국 바이어를 위한 5개 국어로 번역된 홍보 브로슈어(한국어‧영어‧중국어‧러시아어‧몽골어)를 비치했으며 최첨단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 소개, 외국인환자 유치 및 광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홍보, 행운의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광주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조선대병원은 일반 참관객 및 해외 각국의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료과 및 외국인환자 진료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광주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또 암과 관련한 로봇수술, 다학제통합진료에 대해서도 많은 문의를 받았다.

김경종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의 최첨단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소개하고 광주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좋은 자리였다”면서 “이러한 의료산업 박람회를 통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의료산업의 활성화 및 새로운 의료기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이번 메디헬스산업전의 일환으로 광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카자흐스탄 현지 협력거점병원 의료진 4명을 초청해 첨단의료 시설 및 장비, 선진 의료시스템 및 운영 등을 소개하고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등 팸투어를 실시했다.<오민호omh@kha.or.kr>


◆ 전북대병원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 가져
 - 40여 명의 교직원들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배달 나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난 11월 12일 전주시 교동일대 마을을 직접 찾아 노인과 한부모세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8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30여 가구에 연탄 3,000여 장과 500만원 상당의 등유를 지원했다.

지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에너지후원금 모금액 260만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전북대병원 급여 끝전 모금액 300만원 등의 병원 사업비를 합한 것이다.

이번 연탄 배달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으로 이날 연탄배달에는 유희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40여명이 직접 참여해 손에 손을 모아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지역 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전북대병원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 단체사진
전북대병원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 단체사진

전북대병원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지구를 찾아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중단한 2020년과 2021년에는 후원금을 모금하여 취약세대의 겨울철 난방을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유희철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활동에 참여해준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민호‧omh@kha.or.kr>


◆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3차 심포지엄 개최
 - 11월 18일, ‘통일을 위한 남북한 의료융합 준비’ 주제로 온라인 생중계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3차 심포지엄 포스터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3차 심포지엄 포스터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이하 한반도의료연구소)가 오는 11월 18일‘통일을 위한 남북한 의료융합 준비’를 주제로 3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재를 넘어 미래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라봐야 할 선제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북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해 한반도의 의료 융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향후 통합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윤석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前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장)가 ‘북한의 심혈관질환 연구 및 관리현황’을,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이 ‘독일 통일 사례를 통해 바라본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남북한 보건의료체계 역량과 통일을 위한 사전적 격차해소 방안’을 주제로 김소윤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 김 열 국립암센터 혁신전략실장, 차지호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각각 패널로 참여해 한반도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며, 남북 보건의료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CMCkoreanpeninsula) 내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민호‧omh@kha.or.kr>


◆ 대한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의사회 최우수연구자상 수상

김석환 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김석환 충남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김석환 충남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의사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인체 피부 조직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 수술 시 중간 간정맥 재건의 초기임상결과’라는 연구를 통해 인체 피부 조직의 정맥재건 대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맥의 재건은 장기이식 수술뿐 아니라 암환자의 수술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뇌사자의 조직기증이 최근 5년간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인공혈관을 사용할 경우 주변 장기를 침윤하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맥혈관 대체물질에 대한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연구가 초기임상결과이기에 조심스럽지만 가능성이 보인다”며 “향후 정맥뿐 아니라 동맥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해 장기이식 및 외과 전체 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19년부터 인체의 여러 조직을 이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복막을 이용한 정맥 대체물질 개발 연구에서도 동물실험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여 국제 저명 학술지인 ‘Surgery’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오민호‧omh@kha.or.kr>


◆ 대한감마나이프학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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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박영석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박영석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박영석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KGKS, 이하 감마나이프학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등의 뇌혈관질환과 이상운동질환, 삼차신경통 등의 난치성 뇌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혁명적인 치료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높은 기술력과 정밀도를 요구해 의학, 물리 등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다.

박 교수는 취임사에서 “고통받는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감마나이프학회장으로서 학회 발전 및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 활동과 학회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학술역량 강화, 지식공유, 회원화합, 관련 의학분야의 실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충북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프랑스원자력위원회(CEA) 및 파리 사클레이대학이 운영 중인 뉴로스핀연구소에서 난치성 뇌질환을 연구했다.

충북대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를 맡아 뇌종양, 파킨슨병, 난치성 통증 등 난치성 뇌질환 진료 및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오민호‧omh@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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