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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성과는 아시아학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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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성과는 아시아학회 선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2.05.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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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창립 20주년 맞아 국제학술대회 개최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로 전세계 27개국 약 850명 전문가들 참석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및 벡스코 컨벤션센터서 열려
왼쪽부터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 회장, 최창환 총무위원장
왼쪽부터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 회장, 최창환 총무위원장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장연구학회가 가장 큰 성과를 아시아학회 선도 한 것이라고 꼽았다.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 회장(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은 5월 1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A Great Leap for Intestinal Diseases, 20 Years and Beyond’를 주제로 열리는 학회 창립 2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명 회장은 “우리 학회는 처음부터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며 “우리 학회의 창립 멤버들은 장질환이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예견하고 장질환 연구의 선도, 진료의 표준화 및 국민 건강에의 이바지를 위해 20년 전 대한장연구학회를 창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20년 동안 100편 이상의 우수한 다기관 연구논문을 출간하고 진료지침 개발 등 학문적으로 큰 성과를 냈다”면서 “장질환 홍보 및 인식 제고로 국민보건향상에도 이바지하고 국제적으로도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AOCC) 창립, Intestinal Research 저널의 AOCC 공식 학술지 지정, 구미 및 아시아권 국제학회들과의 다양한 인적, 학문적인 교류를 통해 학회의 국제화를 달성했다”고 자부했다.

실제 20년 전 국내에서는 장질환 연구가 활발하지 못했지만 장연구학회가 창립된 이후 일본과 심포지엄을 함께 하면서 장질환 연구에서 10년 이상 앞서 있던 일본을 오히려 따라잡았다는 것.

명 회장은 “2013년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학회(AOCC)’를 만들게 됐고 이후 중국이 가세하면서 한‧중‧일이 중심이 AOCC가 우영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제일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바로 아시아학회를 선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가올 미래에는 글로벌 리더 학회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학회 주도의 연구비 확대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창환 대한장연구학회 총무위원장(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도 “대한의학회에 가입된 188개 학회 가운데 14개 우수학회로 선정된 학회가 바로 장연구학회”라며 “거의 매년 우수학회로 선정될 만큼 내실도 탄탄해지고 학회 규모도 성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장연구학회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및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제5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The 5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in conjunction with the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이하 IMKASID 2022)’를 개최했다.

IMKASID는 장연구학회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전세계 20개국에서 85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평균 250개의 초록이 발표되는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IMKASID 많은 젊은 의사들과 연구자들을 위한 시상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등으로 장질환 학문발전 기여하고 있으며 장질환의 연구와 치료를 위한 국내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 및 치료 성과를 세계의 연구자, 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상호 교류, 협력하는 세계적인 학술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A Great Leap for Intestinal Diseases, 20 Years and Beyond’로 2022년 대한장연구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예전보다 더 다채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국내외 많은 장질환 관련 석학들이 참석해 강의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세계 27개국에서 850명 이상의 장질환 전문가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기초, 중개 및 임상 영역을 망라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학술 연구 및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또 장연구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관을 마련해 전시회를 갖고 2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대한장연구학회가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는 20주년 기념행사도 성대하게 열었다.

한편, 3일간 진행된 학술대회 기간 동안 104개의 초청 강의와 함께 총 12개국 226편의 구연과 포스터 초록이 접수돼 발표됐으며 기초, 중개 및 임상 영역을 망라, 염증성 장질환, 대장종양, 대장 및 소장내시경, 영양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들의 최신지견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현장 및 온라인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대만소화기학회와의 공동심포지움(KASID-GEST), 동남아시아 소화기의사와의 증례토론(IMOTICON)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심포지엄이 함께 열렸다.

이외에도 대한장연구학회의 젊은 의사들을 위한 ‘Junior Upgrade Mentoring Program(JUMP)’에 대한 성과 발표와 수료식을 비롯해 염증성 장질환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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