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제1회 랜선 건강상담방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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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제1회 랜선 건강상담방송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2.04.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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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협력
경희대한방병원 이재동 교수, 어깨통증 주제로 다뤄

경희의료원이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함께 게더타운 협약식 체결 이후 첫 번째 비대면 라이브 건강방송 ‘랜선건강교실’을 최근 진행했다. 앞으로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방송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경희대한방병원 한방비만센터·침구과 교수)이 ‘비만잡고 질병극복’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어깨통증을 주제로 다뤘다.

경희의료원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은 “협약을 체결한 후 첫 방송인만큼 세 기관이 사전에 준비를 함께 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유기적인 협력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각 기관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송도영 고객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개개인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전·현직 퇴직공무원뿐 아니라 모든 국민들에게 최신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이형정 센터장도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콘텐츠의 홍수인 시대에 협약을 통해 단순 정보 제공 방식을 벗어나 양·한방·치과 전문의 특강 및 실시간 소통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50+세대가 슬기롭게 노후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방송을 맡은 이재동 교수는 “의미있는 첫 방송을 맡은 만큼 많은 분들에게 도움되는 양질의 건강상담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몸의 병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면 자신의 일상 활동, 습관과 일에서 오는 것”이라며 “우리 몸의 혈액 순환과 생성, 균형 조절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심해지면 각종 질병이 나타난다. 현대의학은 질병이 발생하면 진단 및 치료하는 의학으로 볼 수 있는데, 몸의 문제가 있어도 정확한 진단이 안 되는 한의학에서 표현하는 미병의 상태에선 치료가 어렵다. 그런 부분에서의 접근과 해결을 한의학적으로 풀어드리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희의료원은 유튜브 랜선건강교실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사전예약을 통한 소수의 프라이빗 건강상담 메타버스 클래스를 게더타운과 제페토에서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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