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 mRNA 백신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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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 mRNA 백신 개발 MOU 체결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3.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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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와 초고속 염기서열 분석기 및 플랫폼 설치·사용 협력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기술원(원장 배상철, HY-IBB)은 3월 29일 한양종합기술원 6층 회의실에서 유전체 분석 및 진단 전문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대표 박상태)와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HY-IBB에 초고속 염기서열 분석기 ‘넥스트식(NextSeq)’과 차세대 고성능 분석 플랫폼 ‘노바식(NovaSeq)’의 설치 및 사용에 협력한다.

배상철 원장은 “차세대 mRNA 백신 구조체 연구는 HY-IBB 주요 연구사업 중 하나”라며 “향후 원천기술 사업화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태 대표는 “한양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HY-IBB와 차세대 바이오 기술연구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유전체 분야 및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기술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공과대학 교수진 80명으로 구성된 HY-IBB는 바이오산업원천기술 확보, 신약, 백신, 분자진단, 스마트 헬스·의료기기, 유전자치료제, 혁신 바이오소재,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원했다.

초대 배상철 원장은 한양대 석학교수로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기술 개발과 관련 중개, 임상분야 연구를 수행 중이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통령자문 의료선진화위원회 의료연구개발전문위원, 보건복지부 각종 의약분야 및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 HT포럼 운영위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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